+) 잊어먹고 마음속에 꾹 꾹 눌러 담아서 덮어두고 있었는데 글이 생각나 조금이라도 위로 받을까 해서 다시 들어온 글이 이리 관심을 받을 줄 몰랐어요..
음.. 두번째 베댓님처럼 써놨거든요 그 당시에.
헐렁하고 다 찢겨 보잘 것 없는 일기장에
그렇게 다 보니 좋냐라며 한탄했어요. 그것도 엄마가 보신 것 같구요.. 아빠도 내용을 알고 있는 듯 했어요.
엄마가 말했겠죠? 그래도 괜찮아요 무뎌졌거든요
사실 슬프긴해요 너무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그래요.
그래도 이 글은 남겨놨다가..댓글로 위로 받기도 해야겠네요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떡국 맛있게 드시구요!
(feat. 적어도 주작은 아니랍니다:).. 같이 쓴 친구가 있었을 뿐, 떳떳해서 모자이크 처리는 안했는데 음..확대까지해서 보는 사람이 있을거라곤 생각은 못 했어요!)
방탈 죄송합니다
올해 18살 되는 딸이예요
여기엔 아마 제 엄마와 비슷하신 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서
비밀번호가 달린 일기장을 뜯어서라도 엄마가 봤네요
그걸 버린 것도 아니고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올려져 있었어요. 제가 그건 진짜 아무도 알지 않았으면 하는 속마음이랑 이런 저런 것들이 다 들어 있어요.
오늘도 하루 마무리 하면서 적을려고
들어서 보니깐 비밀번호를 누르는 곳이 너덜너덜해서
뭐지 하고 열어보니깐 뜯겨있더라고요
저 너무 화났어요.
정말 화나고 울고 싶고 지금도 너무 화나요
왜 일기장을 그렇게서라도 해서 뜯어서 본건지도
슬프구요 그걸 다 봤으면서도 모른척 했다는게
너무 치욕스럽고 그래요.
그래서 홧김에 뜯어버렸어요
엄마가 다시 찾으면 열어볼거란거 알아요
그래서 마구잡이로 뜯었어요 제 화를 이렇게라도 할려고
저도 모르는척 해줄려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딸 비밀 일기장을 이렇게 뜯어서 보는게 대중적인가요?..
너무 화나고 너무 슬프고 전 비밀도 없는 것 같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