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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소중한 너에게 쓰는 짧은 편지

ㅇㅇ |2019.01.31 00:01
조회 1,927 |추천 8

안녕...
아까도 전화를 했다만...
다시 목소리가 듣고 싶어 판으로 대체한다.
밥은 잘먹는거 같아서 다행이었어.
나름 재미있게 잘지내는거 같아서
나 또한 기분이 좋았고...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단다.
웃으면 복이 온다고 하잖아.
그러니까.
너털 웃음이든 뭐든...
항상 웃으며 지냈으면 좋겠구나.
넌 웃는게 너무나도 이쁘거든...

요즘에 살 쪘다고
많이 안먹고 그러더구나...

안먹고 그러진 마...
먹고싶은건 억지로 참지 말고...
편하게 생활했으면 좋겠어...

또 넌 참 똑똑한 아이였어.
특히 미술, 외국어 쪽에 재능이 뛰어난 아이였어.
지금 상황이 어렵다하여...
희망도 버리고 꿈도 버리진 않았으면 좋겠어...
넌 훌륭하고 잘해낼 아이니까...

사람에겐 누구나 힘든 고비가 찾아온단다.
그 시절을 잘견디고 일어난다면
더 훌륭한 어른이 될거야.
지금도 훌륭하긴 하다만 말이지...

또 너의 착함을...
나만 알고있었던 착함을...
너의 주변 가까운 사람들에게도
보여줬으면 좋겠어...

아프진 말았으면 좋겠어...
뭐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이 어디있겠냐만...
그럼 내가 너무 걱정이 돼서 말이야...

아무리 헬조선...이렇게 얘기를 한다만...
넌 너무나 훌륭하고 똑똑하기 때문에
그걸 잘 이겨내고 성공하리라고 믿어...

정말이란다.
그러니 너 자신을 믿고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고마웠어
너의 아름다운 웃음을 보여줘서...
평생 그 웃음을 간직하고 살았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세상에 어떤 누가 너에게 손가락질하고
세상이 너에게 등 돌려도
난 항상 너의
등 뒤에서
널 감쌀 준비를 하고있을거야...

그러니
힘내렴
내 아가야...

추천수8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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