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은 안 드시지만 본인 맘에 안드는 일이 있으면 먼저 위협하고 소리지르고 그 다음 물건 부수고 폭력으로 가는 단계입니다. 병적인 다혈질이에요.
그래도 가족들이 참고 살았어요.
그런데 크면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주변 어른들에게 여쭈었습니다. 그런데 다들 하나같이 안그런 집 없다.
더 심한 집들이 많다. 그래도 아빠니까 너가 이해해라.
옛날 사람들은 다 그렇게 살았다.
나도 어렸을때 맞고 살았고 얼른 죽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돌아가시고 나니 후회 된다고 하시는 분도 봤구요.
그런데 그런 말씀 하시면서도 본인이 힘들게 살고 참고 살아온게 보여요.
저는 아빠가 엄마를 함부로 대하는게 너무 싫어요.
정말 지금 50대 이상 부모님들 그러는게 당연한가요?
가정폭력이 쉽게 넘어가도 되는건가요?
부모님 중 한사람이 존중을 받지 못하는게 그냥 참고 넘어가야 하는 일인가요?
맞고 사는 가정이 당연한건가요?
혹시 제 글을 50대 분들이 본다면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젊은 세대는 이렇게 생각 안 하잖아요.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