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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으로 애완견 보내보신 분들..

똘이 |2004.02.05 21:34
조회 497 |추천 0

여기 게시판에다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몰겠지만 아무래도 한국에서 외국으로 가시면서 경험해보신 분들이 잇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4년동안 기른 너무 사랑하는 강쥐가 있습니다..그런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강아지를 기를 수 없게 되어서여 모르는 사람한테 주는 것이 영 미덥지 못해서 미국에 유학 중인 동생에게 보내려고 합니다...종류는 포메라니안이고 남자이고 4살입니다
그런데 특수수하물로 아시아나 항공으로 강쥐만 미국 뉴욕으로 보내는데여
플라스틱 이동장같은데 넣어서 비행기 꼬리부분의 화물칸에 싣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뉴욕까지 15시간걸리는데여..이동장에 갇혀서 15시간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혼자 가야하는데 강아지가 견딜 수 있을까여??지금까지 태어나서 사람이랑 한번도 오래 떨어져 본 적이 없는 강쥐입니다..고작해야 동물병원에 미용하러 2시간 정도 떨어져 잇어본 적 밖에 없는데 미용사 언니 말에 따르면 저희 강쥐는 미용끈나고 자기 찾으러 올때까지 엎드리지도 않고 오줌도 안 싸고 물도 안마시고 꼿꼿이 앉아서 창문 밖만 보면서 진자 목 빠지게 주인만 기다린다고 망부석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정도에여..
그런 강쥐가 혼자 15시간이나 이동장에 갇혀서 무사히 미국까지 갈 수 있을까여??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가다가 죽어버리지나 않을까 아님 앓아누워 버릴까바 너무너무 걱정됩니다..그리고 이동장 안에는 따로 오줌받이도 없는데 제대로 싸지도 못하겠져??
너무 불쌍해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납니다..항공사측에서는 뱅기 꼬리부분은 온도조절이 되서 18도에서 24도 정도 된다고 하는데 정말 춥지는 않는지..요새 날씨도 넘 마니 추운데...그리고 애견같은 특수수하물은 항공사측에서 전담하는게 아니라 무슨 택배회사같은 곳을 통해서 하던데 택배회사를 믿을 수 있는지..배송료 제외하고 그 회사에 따로 10만원을 지불하라는데여..그리고 동생이랑 2년가까이 떨어져 있었고 그동안 동생이 한번도 한국에 안 들어와서여..강쥐가 동생을 기억못할까봐도 걱정됩니다..더군다나 동생은 미국서 다른 강쥐를 한마리 더 기르고 있어서여..다른 강쥐냄새가 날텐데 기억할 수 있을까여??정말 강쥐 걱정되서 미치겟습니다.. 혹시 이런식으로 해외로 강쥐를 보내보신 분이나 강쥐랑 오래 떨어져 계신분..리플 좀 달아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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