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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의심.. 슬슬 지칩니다

ㅇㅇ |2019.02.02 01:55
조회 12,558 |추천 9
저는 여자친구랑 이제 막 300일을 넘긴 20대 남자입니다
여자친구가 원래 의심이 많고 집착이 심한 성격이 아닌데 유독 한가지에 집중해서 의심을 합니다
제가 원래 흡연자였는데 여자친구를 만나고나서부터 거의 바로 여자친구가 싫다해서 금연한 케이스입니다
여자친구를 워낙에 좋아했기에 제가 끊고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 조용하다가 여자친구가 시도때도 없이 담배로 의심을 해요.. 진짜 사람 미칠 정도로요
떨어져있을때마다 손에 뭐 들고있는지 손 사진과, 주변 바닥사진을 찍어달라. 전화해서 제가 피는지 안 피는지 확인 받고, 만나서도 온 몸을 냄새를 맡으면서 의심을 해요
진짜 무슨 강아지인줄 알았습니다 얼굴부터 손가락,손톱,목덜미 오만곳을 다 맡고 늘 확인을 합니다
처음 한두번은 그러려니하고 넘어갔는데 이 횟수가 만날때마다 있고, 안 만날때도 수시로 확인하려하니 저도 지쳐갑니다
생각이 없다가도 여자친구가 자꾸 얘기하니까 그냥 확 내맘대로 해버릴까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의심받을 행동을 한적도 없는데 왜 자꾸 담배로 의심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트라우마?같은게 있나싶어서 물어봐도 그냥 무작정 몸에 나쁘고 싫다라는 겁니다
친구를 만날때도 친구중에 흡연자가 있다하면 너도 같이 하고있는거 아니냐, 조금만 만나고 들어오면 안되냐 계속 연락오고...
그냥 제 일상을 모두 담배와 연관시키려해요
아 도대체 그게 뭐라고 자꾸 얘기하는지 모르겠어요
피지도 않는데 가끔 저한테 담배찐내가 나는거 같다느니 뭐라느니... 이젠 대꾸해줄 힘도 없습니다
왜 거기에 그렇게 집착하는진 모르겠지만 몇달째 반복되는 의심에 서서히 지쳐갑니다
그만해야될때일까요... 진짜 어떻게 해야하죠 ㅜㅜ
추천수9
반대수2
베플ㅡㅡ|2019.02.02 23:43
담배의 7천가지 유해물질보다 스트레스가 더 암유발일듯. 그냥 헤어지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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