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올해 18살 고2에요
작년에 하루는 갑자기 초딩때 하던 익명채팅을 하고싶길래 다운받았어요 그래서 막 남자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그 중 한 분이 조건 하실 거냐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거 안한다구 하다가 이야기 좀 하고 카톡으로 넘어갔는데 같은 지역 살고 36살 이라는 거에요 어찌저찌 하다가 학교도 빨리 끝나서 만나기로 했어요
장기털리면 어쩌지 하면서 걱정도 많이했는데 그냥 커피 한잔 마시면서 드라이브 시켜주시고 그러구 데려다 주셨어요 얼굴도 꽤 동안이셨고 매너도 있고 괜찮은 분이더라고요. 계속 연락하면서 점점 만나는 횟수가 잦아졌는데 어느날은 제가 손시렵다하니깐 손을 잡으시더라고요 근데 왠지 싫지 않았어요 그러면서 점점 서로 감정이 생겨나서 거의 맨날 만나면서 스킨십도 하게되고....택시운전사란 영화를 보다가 "오빤 저때 살아있었어 ??" 이렇게 제가 물어봤는데 제가 계산 했을때 아직 오빤 태어나지 않았을 때였는데 오빠가 자기는 78년생이라는 거에요 42살.. 오빠한테 그래서 36살이라 하지않았냐 하다가 그냥 그렇게 넘어갔어요 사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였으니까요.. 이분은 이혼하셨고 아이는 없어요 지금은 혼자 살다가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같이 살고 있고요 돈도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절대 돈 받으면서 원조교제 하듯이 그런 거 아니고 서로 정말 사랑해요 대화를 나눠보면 정말 저를 아껴주시고 눈빛도 .. 보면 알잖아요
그러다 보니 저도 감정이 커진 것 같아요 그런데 사회적인 시선도 있고 그래서 아무한테도 이야기 하지 않았어요
혼자서 생각도 많이 해봤는데 이건 아니지 싶다가도 또 오빠 보면 그런 마음이 사라지고 .. 지금 만난지 거의 백일이 되어가는데 갈수록 의지를 많이 하게되는 것 같아요. 빨리 끝내는게 맞을까요 ? 조언 좀 해주세요ㅜㅜ
+ 추가로 글 써요 많은 분들이 친언니처럼 관심가져 주시고 혼내주셔서 감사해요 정신 차려 볼게요 근데 저 잠실에 누구 아니고 ㅈㅎㅈ도 아니니까 그런 섣부른 추측들 하지 말아주세요. 일단 그러면 이 관계를 어떻게 끝내야할까요 ?? ㅠ 그냥 말한마디 툭 잘지내요 이렇게 하기도 뭐하고 ..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해볼까요 ?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