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일부러 만졌다는 게 아니고
쉬는시간에 짝남이랑 나랑 몸싸움 하면서 자주 노는데 내 남사친이 뒷문 열고 들어오면서 “저 샛기들 또 저러네 걍 사겨라~!” 하면서 짝남 등을 내 쪽으로 확 밀면서 다시 밖으로 뛰쳐나갔는데 내가 순간 걔가 내 쪽으로 넘어지려는 거 막겠다고 걔 쪽으로 확 다가갔다가 가슴 슥 스침 ㅋ ㅋ ㅋ ㅋ. ㅋㅋ...
진짜 걔가 그 순간 일자로 꼿꼿이 서면서 막 당황하다가 사물함에 머리 부딪히고ㅋㄱㅋㄱㅋㄱㅋㅋ 귀랑 목 다 빨개져 있고 진짜 너무 귀여워서 내가 “너 지금 어디 만진거야?!” 이랬는데 어리바리 까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막 무릎 꿇으려고 함
아 왜이렇게 기냐..?.?
그냥 그렇다구ㅜㅠㅜㅠㅜ 너무 귀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