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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한테 생일에 연락 왔는데 심리 좀 봐주세요...

ㅇㅇ |2019.02.06 18:30
조회 3,536 |추천 0
안녕하세요, 헤다판에서 항상 많은 조언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전 여친과 헤어진 지는 두달 정도 됐고 제가 차였습니다. 저희는 대화가 부족했고 점점 저희 사이에 금이 가고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그걸 외면한채 평소와 같이 잘해주려고 했지만 금이 가기 시작한 관계는 결국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저는 재회 의사가 있었고 3주 정도 됐을 때 연락해서 한번 만났습니다. 재회는 새로운 시작이 되어야 한다는 말에 재회 의사는 티를 내지 않은 채 반가운 친구 만나듯이 만났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에 대한 좋은 기억만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후에 좋은 분위기로 연락을 이어 가는 도중 제가 조금 더 다가가니 전여친은 다시 거리를 두더라구요. 답장이 갑자기 단답으로 바뀌고 답장이 하루가 지나서야 오고 그랬었습니다. 그러한 모습에 저는 더이상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도중에 전여친 프로필 뮤직이 후회하고 내게 돌아오라는 가사,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는 내용의 가사를 갖는 노래로 바뀌길래 지금 힘들어 하는구나 생각을 했지만 그래도 연락은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제가 제 생일이었거든요? 힘들어 하는 듯한 전여친의 모습에 연락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었는데 진짜 연락이 왔습니다. 생일 축하한다고, 좋은 하루 보내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에게 답장하듯이 반갑게 답장했는데 이 친구는 다시 거리를 둡니다. 단답은 아니지만 거리가 느껴지고 카톡을 읽은 다음 몇시간이 지나고 답장이 오는 식이에요.
저는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에 내심 기뻤고 연락을 계속 이어가면서 조금씩 다시 가까워지고 싶었는데 오히려 당황스럽고 연락 참으면서 좀 괜찮아지나 싶었는데 다시 힘들어지네요.
전여친은 지금 무슨 심리일까요? 저는 아직 전여친과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무엇이 부족했는지도 많이 생각했고요. 뭔가 흔들리고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이러한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 긍정적인 재회가 가능할지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 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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