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말 결혼계획을 갖고있는 예비신부입니다. 다른집도 그렇듯 결혼식 장소에 대해 문제가 생겼네요..ㅎㅎ
저는 경기도 북부 지역이 고향이지만 대전쪽에 학교를 나오고 대전쪽 취업 준비중에 있습니다.
예비 신랑은 충북 시골이 고향이고 마찬가지로 대전에서 학교를 나오고 대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대전쪽에서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시댁에서 결혼식은 자기네 동네에서 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그쪽 동네에서 하면 대관료도 안받고 식대도 저렴하다구요. 또한 대전에서 하면 양쪽 다 버스를 대절해야하니 돈이 이중으로 든다고 하셔요. 400만원 정도는 아낄 수 있다고 하시네요.
하지만 전 시골에 있는 결혼식장이 굉장히 맘에 안들거든요. 제가 생각했던 것들과는 너무 달라요. 정말 허접하고 맘에 안드는 시골 결혼식장 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개혼이고, 그쪽 집은 이미 누나분이 시집을 가신 상태인데...
단순히 저의 결혼식장에 대한 고집일까요? 제가 현명하지 못한걸까요...?
예비신랑 말로는 나중에 가면 결혼식장 내부는 생각도 안난다고 하던데 글쎄요 전 제가 갔었던 모든 결혼식장이 생각나요...ㅋㅋ
그리고 저희쪽은 경기 북부에서 내려오는 것 이기 때문에 손님이 별로 없을거라 예상합니다. 예비신랑네 고향에서 하면 아마 그쪽 손님이 많이 오겠죠
이것도 고민거리 중에 하나네요.
요즘 아무리 손님이 많은 쪽에서 한다고 하지만 여러분들은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허름한 곳에서 결혼식을 치를 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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