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글 처음 써보는 스물아홉 여자입니다 조금 애매해서 잘 모르겠어서 글써봐요..!
저에겐 3년다되가는 남친이 있어요
남친은 서른살이고 일하던 곳이 안맞아 그만두고 다시 취업준비한지 일년정도 되었어요 취준한다지만 남친이 모아둔 돈도 좀 있었고 남친 집도 그럭저럭 사는 편이라 데이트비용 문제나 저한테 돈아끼거나 스트레스준적은 없어요
근데 남친이 좀 먹는거에는 돈을 안아끼지만 그 외에 필수품이 아니라고 생각되는것에는 돈을 아끼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그저께 생일이었는데 남친이 맛있는걸 먹자고 하더라구요 먹을걸로는 진~~~짜 돈을 많이 썼어요 이제까지 항상 주로 먹는 데이트였고.. 저는 남친한테 먹는건 진짜 엄청 얻어먹었는데 따로 목걸이나 반지 지갑 이런 선물은 받아본적이 없어서 이번에는 먹는거 말고 선물 괜찮은걸 받고싶어서 백화점**브랜드목걸이를 갖고싶다고 했어요 먹을건 저렴한거 먹어도 된다고요 그러니 그게 얼마냐고 묻길래 15만원정도 한다니까 놀라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오빠가 해줄수있는가격 말해보라니까 5만원? 이러네요 우리 데이트할때 괜찮은곳에서 밥한번 먹으면 5만원인데 생일선물을 5만원을 생각한다니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근데 애매한게 남친이 제가 예전에 10만원하는 신발을 사줬는데 이렇게 비싼걸 어째받냐며 미안해서 못받는다고 환불하자고 막 그랬거든요 ..우리 사귄지 오래됬고 나이가 어린것도아닌데ㅠㅠ 그거생각하면 좀 이해안되고 취준생인거 생각하면 제가 욕심이 많은건가싶고 그렇네요 취준생인데 제가 생일선물 그냥 안줘도 된다고 얘기햇어야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