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년 되가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요즘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남자친구가 너무 깔끔을 떨어요 심각한 정도에요
같이 뭘 먹거나 할때 손에 절대 안묻게 하려고 먹다가 뭐가 묻으면 바로 짜증내고 심지어 제가 먹다가 묻히고 먹으면 조심하라고 했잖아 하면서 짜증이란 짜증은 다 냅니다
처음에는 그래 싫어할 수도 있지 하고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했지만 이게 먹을때마다 항상 그러니까 저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평범하게 뭐 먹다가 손에 묻으면 그냥 닦고 먹고 그러면 되는데 얘는 이걸 너무 너무 싫어해서 제가 다 힘들어요
맨날 뭐 묻히고 흘리고 먹눈 것도 아닌데 그 조귿도 아예 이해를 못해요
그리고 겉이 카페에 앉아서 뭘 마시다가 모르고 발로 자기 신발을 살짝 차기만 해도 바로 신벌 벗어서 여기저기 다 확인하고 짜증내고 진짜 이제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현기증이 나고 더 이상은 못 참겠어요
그러다가 오늘 만나서 잠깐 같이 빵을 먹는데 얘가 손으로 먹기 싫다고 해서 제가 비닐에 싸서 먹여주기 까지 했는데
제 손에 기름이 살짝 묻우려고 하니까 또 조심하라고 ㅋㅋ;;
먹여주는 주제에 그냥 잘 먹기라도 하지 진짜 그 와중에 또 그걸 신경쓰고 있는게 너무 화가나고 이제 언저리가 나서 그냥 화를 내버렸어요
그랬더니 자기가 잘못한거냐며 그냥 깔끔하게 먹고 그러는걸 좋아하는건데 이해룰 못하는 내가 이상한거 라면서 화를 내더라고요
저는 처음엔 정말 이해를 했어요 워낙 그런거 싫어하는 사람들 있을 수도 있으니깐
근데 정말 이런것들 사소한거 하나하나 다 쌓이면서 정말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고 이제는 도저히 못 참겠습니다
어떡하면 좋죠?? 지금은 일단 서로 싸워서 각자 다른 곳에 있는 상황이고 저 원래 이런거 절대 안올리는데 정말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보고 같이 볼 생각입니다
답변좀 많이 달아주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