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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나 마른거 아니니까 그만 좀 하시라고요ㅠ

ㅇㅇ |2019.02.12 21:14
조회 85,838 |추천 205

저 정말 그냥 보통 체격이에요.

키 160/몸무게 47

어디 아픈 곳 하나 없고, 거의 고등학교때부터 큰 변화 없이 이 체격 유지하고 살았어요.

와 근데 진짜 시댁만 가면 그놈의 말랐단 얘기땜에 미치겠어요.

밥 좀 더 먹어라. 그렇게 입이 짧으니 네가 살이 안 붙는거다. 애 낳은 여자 몸이 그래서 어디 힘이나 쓰겠냐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인데, 난 사는데 아~~~무 지장이 없다는데 왜저렇게 살쪄야 한다 타령을 하실까요

시댁 식구들이 전체적으로 살집이 좀 있는 편이긴 하지만 전 그게 저한테는 별 이슈거리가 아니거든요.
아 정말 저 얘기만 안하시면 딱 좋을 것 같은데, 참 100%는 없나 봅니다.




*추가*

전 제목을 마른거 '아니니까'로 썼는데, 어쩐 이유인지 마른거 '아니까'로 올라갔네요.

그래서 기다 아니다로ㅎㅎ 많이 말씀들 해주신 것 같은데, 저 진짜 그냥 보통 몸이예요.
딱히 찌울 필요도, 뺄 필요도 못 느끼고, 그냥저냥 사는 옷 들 다 잘 맞아서 딱히 어려움 같은 것도 없고요.

근데, 본인이 괜찮다 하는데 자꾸 매번 같은 말씀을 반복하시니 지난번엔 짜증이 확 솟구치더라고요ㅎ 제가 번번이 어머니 저 건강해요. 아기 키우는데도 체력적으로 아무 문제 없어요 라고 말씀을 드려도 매번 돌림노래네요.ㅎ

남편도 지금 딱 좋은데 왜 자꾸 스트레스 주세요~ 라고 옆에서 아무리 거들어도 아이고 아니다~ 손목이 저래서 어디 솥이나 들겠냐 하십니다ㅠ

진짜 왜 저러실까 하는 답답한 마음에 써 본 글 이었어요^^;

추천수205
반대수41
베플남자ㅇㅇ|2019.02.13 17:10
저도 이글 완전 공감합니다. 아니 뚱뚱한 사람들 한테 대놓고 뚱뚱하다 돼지같다 살좀빼라 이런 말하면 예의가 아니라는걸 알면서 왜 마른사람 한테 살좀쪄라 왜이렇게 말랐냐 이런 말은 왜합니까? 그거 걱정하는 소리 아니고 그 말 들은 당사자는 정말 정신적인 스트레스고 짜증납니다. 누가 마르고 싶어서 마르고 뚱뚱하고 싶어서 뚱뚱합니까... 마른 사람도 보통 체중으로 찌고싶은데 안되는겁니다. 체질도 있고 계속 그 체중으로 유지한것도 있고 위가 약해서 그럴수도 있고.
베플|2019.02.13 20:04
160 에 47 이면 그냥 딱 정상인데 일반보통체형 키가너무작아서 저정도면 누가봐도 보통체형임
베플ㅇㅇ|2019.02.13 16:55
어른들은 원래그래여 그정도까지마르지 않았는데
찬반ㅇㅇ|2019.02.13 19:06 전체보기
160에 47이 뭘 말랐다는거임? 난 168에 47키로였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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