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만났던 중년남자분이 있거든요
50대후 60초쯤 되셨나 저희아버지보다 많아요
아저씨 가족관계는 잘 몰라요.
아마 가정이 있거나
사별했거나 돌싱이거나 셋중 하나겠죠
아저씨랑 연락하고 놀러다니고 지내면
일안하고 살수있게 해준다카셨거던요
경제적인거 다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어차피 관계하는거 관심없다니까 오해 마셔요...
나이들어서 욕구 떨어졌는지
그냥 프린세스메이커 내지는 인형놀이 하려고
만나려한거같아요
엄청 점잖구요
자세한 프로필은 모르지만 많이 배우신분같아보여요
진짜 다른 중년아재들이라면
대놓고 밝히는 얘기부터 했겠죠
다시 연락해서 양딸로 받아달라고할까요?
공기업다니는 울아빠보다
백화점에서 지갑은 더 잘여실거같으니까요
사업한다는데 업종은 정확히 안알려주셨구요
직원들 있다니까 중소기업인듯
돈은 꽤 있는거같더라구요
차는 국산이었는데...
아마 그랜져급 이상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에쿠스라든가
전형적인 아저씨차(?)였을걸요
뭐 기업 CEO도 국산타는사람있으니 패스하구요.
나이있으신분이라 외제차에 관심없을수도 있고
혹시알아요 세컨카일지
아저씨 양딸되고
시술이나 미용에 투자하고 배울거배워서
선보거나 기업2세들 소개받음 될거같아요
그럼 제가 바라는 삶 살수 있을거에요
혹시알아요 요절한 따님 있을지
법적 양딸은 호적정리 번거로우니 차치하고라도
후견인? 같은걸로요.
대외적으론 제2의 아빠라 하면되죠
우리나라에선 드문케이스라 좀 그렇긴해도..
당시는 남친도 있었고
제 인생을 스스로 살고싶어서
먼저 연락이와도 정중히 거절했었어요
다시 연락이나 해볼까요...
아마 아저씨도 생각나면 연락주실법도 한데요
왜 이렇게까지 하냐구요?
인생을 다시 살고 싶어서에요...
제가 따돌림을 당한적이있어요
학폭피해자라면 제 심정에는 공감하시겠죠
주동자 일진년중에 집에 쩐이좀있는년이 있어요
저희동네가 지역에선 잘사는 동네거든요
그년들에게 합의금 위자료 못뜯어낸것도
지금생각하면 너무 바보같고 억울해요
폭력도 없어서 학폭위열기도 뭐한상황이었거든요
차라리 SNS발달했을때라 공개저격한 흔적이 있으면
그걸로 명예훼손 고소할수도 있었을텐데....
그년은 무용전공에 뮤지컬전공하고..
초졸하자마자 눈코 다고치고
지금도 주기적으로 보수하는거같아요
필러에 보톡스에 턱도깎고. 애미도 똑같이요
그럼에도 난쟁이똥자루라 무용전공은 끝까지못하고
뮤지컬로 빠진거에요ㅋㅋㅋ
지 하고싶은거 다하면서살고
졸업선물러 백받고 해외여행 밥먹듯가고...
막 금수저(?)나 재벌까진 아닌데
의사 부에 외가가 좀 쩐이 있다나바요
초등학교때까진 저랑 같은 공무원아파트 살다가
나중에 병원이 잘됐는지 내막은 몰라요ㅋ거기까지 알빤가
또다른년은 부모 따로 사는데
얜 고등학교만 같은데라 가정사 이딴거 몰라요.
쟤보다 신체조건은 좋아서 계속 무용했거든요
훨씬 더 악질인지 고등학교때 보호관찰받고
학교 다니는둥마는둥하고 술먹고
고3때 제 베프가 모태신앙이었는데
신앙의 힘으로 갱생시키려다 포기했어요ㅋ
사람 고쳐쓰는거 아님
무용 잠깐 때려치고 다시 하기전에 1년공백 있었는데
그동안 졸부집 막내아들 아재 만났더라구요
차 시승하면서 전시하며 살고
스킨스쿠버같은거 자주 하고
뭐 그년이랑 아재랑 깨진지는 100년도 더 됐죠
여전히 클럽 죽순이인거같아요
길어서 여기에 다 쓸수는 없어요...
결론만 말하자면 나는 죽어가는 마당에
저년들은 호의호식했다는 거죠
지금까지 살아오는동안 꽤 많은 일들이 있어요
한마디로 전 그 시절에서
영혼이 죽은 채 살아왔어요
제 인생은 이미 죽어버린지 오래라고...
따돌림이나 학폭 피해자들은 아실거에요
운좋게 저도
돈많은 남자를 만난줄알았는데...
처음에 적극적이었던남자가
하룻밤만에 싹 달라졌어요
제조기업 경영2세고
아버지사업 물려받은남잔데요
(수도권에 있는 기업 아니니 추측ㄴㄴ)
대기업 자동차회사 협력업체하고있어요
중국까지 사업진출했고
학부도 중국에서나오고 한국대학 MBA했구요
일본여행 바람쐬러 2달에한번씩간다더군요
골프승마는 기본이구요
차는 제네시스 스포츠인가 그래요 G80스포츠 맞나?
국산인데 승차감 오지드라고요
국산차회사 협력업체니까 타고다니는듯한데...
차 1달에 1번씩 자주 바꾼대요
시계도 엄청 좋은거고... 해외 밥먹듯가고
아마 어머니랑 누님도 명품백 깔별로 가지셨을걸요
저 아저씨 양딸되어 신분세탁&상승하면
이런남자나 더 잘난남자들
원없이 만날수있잖아요?
제 2세는 나처럼 살게 할수 없어요
안전의 욕구를 지켜주는건 부모의 의무잖아요
우리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부족하게 해준건아니지만
그때 날 지켜주시진 못했으니까 섭섭할건 없겠죠?
고딩때 그년 부모랑 비교질이나한 쓰레기같은딸
차라리 원대로 살게 보내주면 되니 뭐어때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 남은 생은 더 의미가 없을거에요....
이대로 살다 서른 전에 죽을 계획도 세웠는걸요
뭐 꼭 시나리오처럼 되진 않더라도
플랜비는 있으니까
옷 백 구두 해외여행 호캉스
사진 잘 찍어서 인스타라도 올리면 되니 상관은 없어요
팔로우 모아서 마켓하고 제 살길도 찾을거거든요
아님 할저씨 업장에 취직(위장취업이라도)해서
돈 챙길수도 있고...
차라리 모르는 사람 회사보다야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