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우선 전남친이랑은 헤어진지 1년이 되긴했어요
이젠 딱히 미련은 없고 그냥 간간히 프사 보면서 이렇게 지내는구나.. 하는 정도인데
제가 그 친구와 사귈때 가장 힘들어했던 부분이 저 이전에 만낫던 여자친구 문제거든요
그냥 자격지심인 거 같지만 그 전여친 분은 제 전남친의 첫사랑이었고 헤어지고 엄청 힘들어했단걸 알고있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첫연애였고, 그친구는 제가 두번째였는데, 뭔가 제가 항상 더 애타는 느낌? 이 강해서 그 이유를 저는 제가 두번째이기 때문 이라고 마음 한켠에 늘 생각했던거같아요.
물론 저랑 만날땐 이젠 생각도 안난다, 난 너 밖에 없다 라며 저를 안심시켜주었고 저를 정말 사랑해준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차츰 괜찮아지긴 했어요
하지만 뭐 어째저째 그 친구와 저는 헤어졌고, 아 제가 차였어요. 그렇게 차이고 엄청 매달렸는데 그 친구는 조금도 힘들어하는 내색이 없었고 저를 매정하게 쳐냈죠
그래서 헤어진 후에도 아 얘는 저번에 헤어질땐 그렇게 힘들어해놓고 나랑 헤어지곤 아무렇지도 않구나 하며 또 저는 상대적 박탈감에 힘들어했었어요...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 우연히 그친구 프로필을 보니 그 첫번째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이더라구요...
저에겐 자긴 한번 헤어지면 끝이다, 다시 만날 수 없다며 매정하게 돌아섰던 사람인데.. 결국 본인은 그 사람에게 돌아간걸 보니 또 다시 상대적 박탈감이 느껴지고 멘탈이 아주 탈탈 털렸네요.....
사실 다시만날 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화가나고 속상하고..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러네요...ㅠㅠㅠ 연락해서 따지기라도 하고싶고... 사실 연락해봤자 저만 더 상처받을걸 아는데도 이러네요 ㅠㅠㅠㅠ
저 어떻게 하면 멘탈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