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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이 톡선갈줄은 몰랐네 ..
일단 내가 미술을 무시한 의도는 전혀없었고 오히려 무서워서 벌벌 떤거같아... 글에서 그렇게 느껴졌다면 오해인거같아..ㅜㅜ 그리고 둘중 한명은 예체능 포기하라고했는데 나는 이미 고등학교 진학도 미술에 맞춰서 가버려서 어쩔수가 없고 동생이 지금 허리를 다쳐서 경기를 못뛰고있기는해... 하지만 내동생이 우리 지역에서 1위하고 있고 물론 서울애들한테 비빌정도로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경남지역안에서는 꽤 잘하는편이야 ..
둘다 쉽게 포기하기는 힘들고 특히 어른들 기대를 제일 많이 받는건 내동생이기도해...
나는 부모님 기대를 받고 동생은 어른들 기대를 받아서 둘다 쉽게 손을 놓을수도없는 되게 애매한 자리에 놓였는데 짧은말로 설명할수가없어서 이말은 그냥 삼킬게..
그냥 요즘 사는게 힘들어서 소소한 위로를 바라고 올렸는데 너무 현실적인 조언이 많아서 솔직히 상처받기는 했어... 하지만 항상 외면할수는 없는거고 고등학교가서도 열심히 해볼게...
이글 남겨놨다가 나중에 3년뒤에 보자
꼭 성공해서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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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중에 내가 첫째인데 이제 고등학교올라가거든
울집이 일단 24평집에 5명이서 살다가 엄마가 돈벌러 동생들이랑 타지역으로 이사가고 아빠랑 나랑 둘이 살고있어
내가 미술계통으로 진로를 정했는데 예체능이 돈이 완전 깨지잖아..ㅜㅜ 나 하나에 동생 두명도 벅찬데 둘째가 운동쪽이어서 울집안에 예체능이 두명이 됬거든
양쪽에서 돈이 줄줄 새는데 막내동생은 초2라서 얘도 어느정도 크면 돈이 엄청 들어갈꺼같아...
울집이 엄빠 둘다 매일 일해서 돈버는데도 남는 돈이 없어... 거기다가 엎친데 덮친격으로 둘째가 운동하다가 허리를 다쳐서 심해지면 이제 운동 못할수도있거든 ..
그럼 얘도 다시 공부 시작해야되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아예 공부 버린 애라서 초등학교 6학년문제도 못풀고 영어 기본 문장도 모르거든..?
막내는 아직 어리니까 공부 안시키는데 그럼 울집에서 유일하게 그래도 공부해서 희망이 있고 부모님이 제일 기대를 거는게 내가 됐단 말이야...ㅜㅜㅜ
근데 나도 그랗게 공부 잘하는거도 아니고 그림그리고 공부하자니 너무 부담스러워서 매일 뭔가에 쫓기는거같아.... 부담감에 자괴감까지들고 매일 불안하니까 살기 너무 힘들어....
동생들 대학까지 다 보내려면 우리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될때까지 일해서 자식들한테 돈 부어야되고 노후 준비도 안되있을텐데 어떡해....
하 ....너무 우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