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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후 회사사람들에게

sdfg |2019.02.21 04:27
조회 84,695 |추천 18

결혼식 후 7개월만에 헤어졌습니다.
혼인신고는 안했구요. 성격차이로 헤어졌어요.
술을 달고살다가 이제 겨우 정신 차리고
공부도하고 운동도 하고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친한친구한테만 헤어진건 친한친구 몇 한테만 얘기했는데 지금은 안부물어보는 친구들에게도 조금씩 말하기 시작했어요.
문제는 회사사람들인데요. 10명 남짓 작은회사에다
저 혼자만 성별이 다르고, 회사분위기가 가족같은 느낌이랄까?
혼수도 해주고 축의금도 많이 주셨는데 헤어졌다는 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왜 헤어졌냐고 물어보면 구구절절 헤어진 사건들을 다시 얘기하고 싶지도 않구요.
암튼 점심식사나 회식때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다 저의 신혼 이야기나 남편소식을 물어봅니다.
(예를들어 명절때 시댁가냐..요새 남편이 안데리러오냐..
남편차는 새차는 잘 나가냐.. 오빠한테 물어봐라 등등)
자주 이러니 너무 괴롭네요.
회사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어느 타이밍에 헤어진걸 말하는게 좋을까요?

참고로 너무 좋은 회사라 오래오래 다니고 싶습니다.

추천수18
반대수108
베플|2019.02.24 10:23
베플이 현명각... 발령나서 갔다고하고(애문제.질문에 시달) 추석설은 시댁간다고 하세요 그냥..2년뒤에 오픈해도 될듯요
베플에라이|2019.02.24 09:47
다들 남자들만 있는데 이혼했다하면 님 바로 얕잡아봄 대충둘러데고 다른 회사로 옮기세요 김지은보셨죠? 안희정이 이혼녀라고 쉽게 건드린거
베플ㅇㅇ|2019.02.24 14:10
절대 말하지마세요.. 저희 부서에도 이혼하신 분 계신데 좋은말 안나와요. 앞에선 더 좋은 남자 만나라고 말하면서 뒤에선 흠있으니까 헤어졌지 이러면서 뒷담화 장난아니고요. 가장 큰 문제는 업무적으로 마찰이 생기면 그걸 꼭 업무적으로 비난하는게 아니라, 저러니까 이혼했지. 좋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다르게 보여 등등..꼭 이혼을 들먹이면서 비난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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