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인데 너무 어린거 같은 남자친구
김주리
|2019.02.21 20:59
조회 52,017 |추천 31
안녕하세요
23살 여자입니다..
저는 5살 연상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는데 .. 너무 어린거 같아요 생각이..
우선 1. 집착이 좀 심해요
제가 밖에 나가기만하면 수시로 영상 통화오고 자꾸 전화와요.. 그래서 안받으면 그냥 보고싶어서 한거야.. 이러면서 넘어가려해요
2. 나는 되고 넌 안돼 이 마인드에요
자긴 술먹고 할거 다 하는데 저보곤 넌 술못먹으니까 불안해서 안돼 여행가지마 안돼 등등.. 진짜 힘들어요 ..
3. 자꾸 폰검사해요 제 카톡방 들어가려하고 ㅋㅋ ㅋㅋ 갤러리 검사하고 진짜 스트레스 받아요 ..
그러고 맨날 넌 아무것도 모르지 하아.. 이러면서 그냥 사람 숨막히게 해요 죽을거같아요 진짜 ..
전 아직 어려서 하고 싶은것도 많고 놀고싶은것도 많은데 첨에 사귈땐 하고싶은거 다 하되 걸리지만 마라 이러면서 이해해주는 척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피마르게 해요 사람을 ..
헤어지고싶어서 헤어지자는 식으로 얘기하면 그 전에 자기는 항상 버려지는 쪽이였다면서 아 진짜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 베플ㅎ|2019.02.24 14:41
-
어린게 아니라 의처증
- 베플산듀|2019.02.22 15:59
-
나이 문제가 아닙니다. 자존감이나 자신감이 심하게 낮아서 그런거에요. 예를 들어 볼게요. 오늘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그런데 쓴이가 사정때문에 좀 늦죠. 평소의 분위기나, 평범한 사람의 경우 한 두번 늦는 것에 크게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늦을 수도 있다', 즉 늦을 수 있는 다른 가능성에 대한 배제를 하지 않는 것. 그만큼 다양한 생각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태죠. 그런데 쓴이의 연인처럼 자존감 등이 낮은 상태일 때는, 이것이 '내가 기다리는 것은 신경 안쓰나?', '신경쓰지 않는다는 것은 날 별로 안 좋아하는 거구나?' 등으로 나 자신이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그것이 충족되지 않았을 경우 '무시한다' 등으로 생각하여 화를 내게되는 거죠. 물론 쓴이에게 얘기할 때 저런 생각들은 절대로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자신의 낮은 자존감이 드러나기 때문에. 남자가 4년 이상 연상일 경우에 특히, 더 많은 경험과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있기 때문에 더 그런 면이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