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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그렇게 보고싶었나..


이 영화가 나만큼 간절히 보고싶었나
싶어서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이렇게까지 꼭 영화를 봐야했나
화가 나네요

해리포터 2편이 4dx 개봉한거 아실분들은 아실텐데
매니아층이 굉장히 두터운 시리즈죠
저는 이제까지 재개봉한 4dx를 다 보았고
시리즈 관련 작은 타투가 있을정도로 팬입니다
보러갔는데 도대체 뭘 보고온건지 기억이 안나네요

뒷자리에 아이둘을 데리고 온 엄마가 있었는데
영화시작전부터 작은애가 산만한게 불안하더군요
저도 아이를 좋아하는지라 몇번은 넘어갑니다
아니나다를까... 잠든 30분을 제외하고
2시간반내내 찡얼대고 딸깍거리는,장난감을 가지고 놀더군요
영화관에서 누구에게 나가주시면 안되냐고 얘기한 건 처음이었어요
더 놀라운건 제가 그전에 몇번 눈치를 주고 말을 해도
죄송하다거나 조용히 하라고 아이에게 한번도 제재하지 않은 애엄마..ㅎㅎ
4dx는 1m 이하는 들어올수없다던데
아이는 5-6살 정도 되어보였고
심지어 영화내내 엄마무릎에 앉아있었습니다
그 자세에사 의자를 발로 찬건 당연하겠죠
이렇게 활발한 아이를..... 컨트롤도 안되고
자막을 읽을수나 있는지 (영화가 더빙도 아님)
심지어 이 영화는 러닝타임이 3시간입니다
그렇게 산만한 아이가 자막을 읽으며 3시간을 앉아있을수가 있을까요????
영화 끝나고 죄송하다 한마디라도 했으면
이렇게 열받진 않았을텐데
이 아이를 데리고 이 영화를 보러온 이유는 대체 뭘까요?
곧 해외가서 다시볼 시간도없는데 빡치네요
추천수4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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