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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잘못나간 음료 손님들께 드려야 했던걸까요?

ㅇㅇ |2019.02.22 23:09
조회 160,867 |추천 560
갈팡질팡하다 결국 사장님께 전화해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말을 했어요
사장님이 음료는 회수하는게 맞다고 하셨어요!
회수가 맞는거고 다른 알바분들도 이제껏 다 회수 해왔었다고..

사장님께 혼날까봐 아무 말 못했던건데 이렇게 빨리 해결 될줄 알았던거면 그냥 바로 말할껄... 괜히 혼자 속앓이를 했네요ㅠ


그래도 다들 저를 위해 시간을 내어 글을 읽고 댓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많은 어른들께 여쭤보고 싶어서 결시친에 글을 써봅니다!

카페 알바를 하고 있는 고등학생인데요
원래는 주말 알바로 하다 방학 동안은 평일로 바꿔서 일을 하게 됐습니다

어제 점심때 아주머니 다섯분이 오셔서 아메리카노 하나, 카페라떼 하나, 밀크티 하나를 시키셨는데 제가 메뉴를 착각해서 밀크티를 버블티로 나가게 되었어요
일행 중 한 분이 밀크티를 시킨게 잘못 나왔다고 해주셔서 알게 되었습니다ㅠㅠ

황급히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했네요 죄송합니다 빨리 만들어드릴게요 죄송합니다 하고 잘못나간 버블티를 회수해서 밀크티로 바꿔드렸어요

아주머니들이 기분 나빠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괜찮다 해주셔서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음료를 다 마시고 매장을 나가실때 저를 부르시더니 원래 이렇게 음료를 잘못 나가거나 하면 그냥 마시라고 주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리 잘못 나온 음료라 해도 그걸 가져가버리면 괜히 서로 민망하지 않냐... 아직 어린 학생이라 요령껏 일하는 방법을 모르는것 같아 본인들이 얘기해주는거다 라고....

제 대처가 많이 미흡했었나요?
자꾸 신경이 쓰이는데... 제가 실수 했던건 맞으니까 사장님께 어떤게 맞는 방법인지 물어보기도 좀 그렇고.. 답답합니다ㅠㅠ
추천수560
반대수29
베플ㅡㅡ|2019.02.23 05:18
그 아줌마들이 한잔 공짜로 먹고싶은거였으면 첨부터 얘기했을거임. 다 먹고 나가면서 얘기해주는 건 진짜 장사 팁같은 거임. 어차피 버리게될 거 그냥 드시라고 주면 손님 입장에서도 다시 음료 나오는 동안 할일없이 기다리지 않기도 하고, 공짜로 받았다는 생각에 실수에 대한 언짢음 보단 마음의 짐?같은게 생김. 나도 십년전 호프집알바 했었는데 거기서도 잘못나간 음식 회수 안 하고 그냥 드시라하고 새로 또 만들어드렸었음. 절대 음식 잘못나간 걸로 얼굴 붉힐 일 없었음.
베플|2019.02.23 04:21
꼭 줘야한다는건 아니지만.. 관례상 주는 경우가 많죠. 그거 다시 가져 간다고해도 다른 손님한테 팔 수도 없잖아요. 일단 실수한건 가게측이고, 손님 시간을 낭비하게 했잖아요. 실수를 보상하는 의미에서 서비스로 드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긴해요
베플O|2019.02.23 09:27
아줌마들 좋은 맘으로 나가면서 조언이라고 한마디 했다가 괜히 이런 데서 욕 먹으시네. 생각 좀 하고 댓글 달아요. 잘못 나간거 내놓으라 그런게 아니라 나가면서 다음부턴 그렇게 대처하는게 낫겠다 한거잖아요? 글쓴분이 어리고 미숙해 보이니 한마디 해준건데 그 아주머니도 억울하시겠어요
찬반아니지|2019.02.23 02:42 전체보기
주면 땡큐고 안주면 마는거지 구질구질하게 구지 한마디 하는거봐.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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