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4)선수와 '야수' 밥 샙이 오는 9월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k-1 월드그랑프리 개막전에서 8강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는 것은 다 아는 이야기죠. 한국내 k-1 공식 홈페이지인 www.k-1kr.com측은 도깨비뉴스에 이 두 선수의 설전이 담긴 동영상을 도깨비뉴스에 보내왔습니다.
최홍만과 밥샙이 설전을 벌였다는 사실은 지난 15일 일부 매체들을 통해 소개된 적이 있지만, 당시의 동영상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당시 매체들은 최홍만이 "지금 당장 밥 샙과 경기를 하고 싶다. 9월23일에 만나자"라고 말하자, 밥 샙이 "9월23일에 새로운 야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맞받아쳤다고 소개했습니다. 아래가 바로 당시의 설전이 담긴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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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면 최홍만은 "당장 밥샙과 경기하고 싶다. 9월 23일까지 너무 많이 남았다"며 밥 샙에 대한 대비책으로 그의 이전 경기들을 분석하는 등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밥 샙은 "9월 23일 새로운 야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최홍만 선수가 잘못된 테이프를 갖고 공부하고 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즉 9월 23일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기 때문에 이전의 경기 테이프는 무의미하다는 말입니다.
또한 밥 샙은 "나를 신경쓰기 전에 아케보노부터 신경써라" "머리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니까, 300파운드짜리 앵무새 같다"라고 말하며 최홍만의 신경을 건드렸습니다.
아래는 최홍만과 밥 샙의 설전을 받아 적은 것입니다.
최홍만 : 저는 당장이라도 빨리 시합하고 싶지만, 시합이 9월 23일이라서 왠지 길게 느껴집니다. 제가 준비한 만큼 경기장에서 제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9월 23일에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제가 운동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고, 분석으로 이미지 트레이닝 쪽으로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보는 것도 운동입니다. 상대선수를 분석을 잘 한 만큼 시합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밥 샙 : 9월 23일 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까지 다른 새로운 야수의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불행히도 최홍만 선수는 잘못된 테이프를 갖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보다는 하와이의 아케보노와의 시합을 걱정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보기에 머리색에만 신경을 쓰는 모양입니다. 머리를 알록달록하게 물들이니까 300파운드짜리 앵무새 같습니다.(여기서 300파운드란 최홍만의 체중을 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kg = 약 2.2파운드)
밥 샙이 최홍만에게 "아케보노부터 신경써라"고 말한 것처럼 최홍만과 아케보노의 경기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1 월드그랑프리 하와이 대회가 오는 30일(한국시간) 열립니다.
최홍만은 6월 29일 한 팬사인회에서 "내가 아케보노와 같은 수준이 아님을 확인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고, 아케보노는 k-1 공식웹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최홍만을 반드시 ko로 눕히겠다"라고 떠 벌렸습니다.
한편 k-1 월드그랑프리 하와이 대회는 30일 오후 3시부터 한국내 k-1 공식 홈페이지 ' http://www.k-1kr.com/ '에서 중계할 예정입니다. 문자와 사진중계는 무료, 동영상은 경기당 500원이라고 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친절한 소라씨'라는 제목의 동영상입니다. ' http://www.k-1kr.com/ '에서 만든 홍보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에는 'k-1 티징 타우린 걸'에도 출연했던 여자 프로레슬러 출신인 ㈜ofk 최소라씨가 출연해 k-1 시청 부작용에 대해 연기합니다.
펌 : 도깨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