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구성원들 ㄹㅇ과보호 주접킹들이심... 엄빠 오빠 나 이렇게 4인가족인데 오빠랑 난 1살차이양 난 고2 오빤 고3
우선 아빠는 딸바보신데.. 장난끼가 되게 많으셔서 옛날엔 아이구우리딸 너무 이쁘다ㅠㅜㅠ 이러셨는디 요즘엔 이야~ 딸이 이정도면 부모 유전자가 대단한가보네~ 넌 부모님께 감사해야겠다! 이러시거나 학원가려고하면 아이구 돌맹이가 공부도 해? 그러다 돌에 금간다! 무리하지마~ 이러심.. 그래도 학원끝나면 5시반인데(토요일이야!) 집오는길 위험하다고 데리러오시고 항상 해달란거 다해주신당! 그리고 아빠 ㅋㅌ프사가 지금 3년째 내가 그린그림이야...그냥 중3때 그린건데 아빠 마음에 쏙 드셨나봐.. 배사는 우리 가족사진! 아침에 출근하시기전에 아침준비해주시는데 울아빠 요리 짱짱이심
엄마는 되게 친구같으셔서 나랑 영화도 보시구 시내가서 옷쇼핑하구 그러시는데 얼마 전 내가 번호따였는데 그걸 엄마한테 보고드렸더니 다음부턴 누가 번호물어보면 엄마나 아빠나 오빠 번호 주라고 하셨음 찾아가서 후드려패시겠다고... (번호따신 분이 성인이셨는데 내가 미자라 해도 계속 안놓아주셔서 결국 알려드리고 바로 차단함ㅠㅜㅠ)
그리구 내가 먹고싶다고하는건 다 사주시고 만들어주신당 직장동료분들께 내 사진보여주시면서 자랑하신다고 엄마의 동료분께서 알려주심!
오빠는 계속 나 문제집이나 참고서 이런건 사서 난 안보니까 너 가져. 착각하고 네 교육과정으로 샀으니까 풀어. 이거 나한텐 너무 쉬우니까 너써. 하면서 계속 줘... 벌써 7권은 받았어.. 그리고 나 번호따인거 오빠도 들었는데 내가 친구랑 놀다가 8시에 집가는중이라고 가족 단페에 보냈는데 오빠가 데리러옴ㅠㅠ
솔직히 사랑받는기분이라 되게되게 좋긴한데! 그런데! 가끔 과보호거나 주접킹이 되실때가 있으셔서 내가 뻘쭘할때도있음...
저번에 아빠랑 아빠친구랑 만났었는데 아빠친구분께서 쓰니야 아저씨 아들한테 시집올래? 라고 장난식으로 말씀하셨는데 아빠가 넌 말이 되는소리를 해라 30년된 친구랑 절교하고싶냐? 하시면서 절대안된다고 땅땅 못박아두셨얻 아저씨가 아니 그냥 장난인데...하면서 시무룩해하셔서 내가 다 죄송했어... 지금은 화해하셔서 되게 친하게지내심
그리구 난 엄마랑 사소한것까지 다 공유해서 학교에서 있던 일도 다 말씀드리는데 쌤들이 나 혼냈다고 하면 엄마가 되게 속상해하시고 나 혼낸 쌤들 잡아다가 국자로 머리 콩콩 쥐어박고 싶다고 하시는데 좀 무서웠음 엄마 표정이 콩콩이아니라 쾅꽝 으로 치실거같았음
오빠는 오빠친구들이 내 존재를 다 아는데 말도 못걸게함 오빠가 친신도 받지말라고해서 지금 다 쌓여있어... 난 여고 오빤 남곤데 ㄹㅇ남고사람들이 접근못하게 다 막아놓음.. 난 와도 괜찮은뎅....
대충 엄빠오빠만 간략히 썼는데 사촌오빠들이랑 할아부지할머니께서도 장난아니심... 유전자란게 참 무서운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