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고 별 반응없길래 묻힌줄 알았더니 톡이라니 ㅋㅋ
댓글 하나도 빠짐없이 다 읽어봤습니다.
평소저같은 성격한테 지긋지긋하게 데이신분들(?)도 보이고
공감해주시는분도 보이고 다양하네요
일단 제 외모를 밝힌 이유는 본인의 기질과는 다르게 외모만 보고 만만하게 대해진 경험이
셀수가 없기에 밝힌거였습니다. 합리화 절대로 아니구요
내딴엔 소신있게 뭔갈 얘기해도 파워(?)있게 안들린다고 해야하나요?? 우쭈쭈 대해지는경험,
(목소리도 크고 자신감은 어딜가서 안집니다만....)
이건 이해하실수 있는분도 계시고 거슬릴분도 계시겟지만
헌팅을 당해도 꼭 뭐랄까 모든 사람들이 만만히 보고 추파를 던지는느낌이랄까요 ㅋㅋ
정말 멋있으신분도 계셨지만(지금신랑),
니까짓게 나에게 말을걸어??(속마음입니다ㅠㅠ)하는 사람까지 다양한거요
물론 제친구들 저보다 훠어얼씬 이쁩니다.
근데 걔들한텐 쉽게 다가갈수 없는 어떤 아우라(?)같은게 있어서
만만한 저에게 말을 걸더라구요 ㅋㅋ쟤정도는 어찌 되겟다 이런거요...
그와중에도 되도안한 사기꾼들, 돈빌려달라는놈, 각종팔이들
이런 썰들은 밤새풀어도 모자라겠지요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결론은 보여지는 착해보이는 이미지와는 달리
강단이 있단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기에서 오는 간극에 놀라시는 분들도 많이 봤구요
근데 이미지와 실제모습에서 오는 괴리감은 오~ 이런면이 있네 하고 넘길수 있지만
실제로 맘이 못되처먹은걸 고치고 싶고 어떤식으로 맘을 다스려야할지 싶어서 글을 썼었어요
댓글중에 지보다 센거 만나서 처맞으면 고쳐진다 등등이었는데
그 속마음까지도 맞아서 고칠수가 있겠나요
또 자라온 집안 분위기도 한몫한거 같아요 온가족이 팩트주의 ㅋㅋ
(입발린소리, 없는말하는거, 했던말 또하면 바로 지적지적 ㅋㅋ)
이런 저런 친구관계와 사회생활을 통해서 겉으론 생글생글 상냥한 얼굴이지만
마음까지도 아름답고 향기로운사람이 되고 싶어요 ㅠ
말그릇 책 추천해주신것부터 찾아보고와야겠어요 ㅎㅎ
올한해는 모두다 아름다운 생각과 아름다운말만 해서 온세상이 아름다워졌음 좋겠어요 ㅎㅎ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그럼![]()
결혼한지 3개월차 신혼입니다.
어디서 부터 잘못이었을까를 되뇌이며 글을 씁니다.
저는 꽤나 동안입니다. 그렇지만 장나라처럼 와 너무 예뻐 이런느낌이 아니라
그냥 애새끼같은느낌의 동안(?) 어떤느낌인지 아실까요
물론 이런 얼굴로 살면 장점도 있었지만 단점이 더 많았던거같습니다.
동안+만만해보임까지 장착되어있던터라...
항상 구두신고 빡세게 꾸미고 다니고 그럴땐 그나마 대우가 조금 낫구요..
제 외모에 대한 소개가 길었던 이유는
착해보인다는 인상(만만해보이는)때문에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남들보단 잦았고
착해보이는 인상과는 정반대로 고집세고 성깔이 있는편입니다 ㅠㅠ
자기방어기제로 이런 뾰족뾰족함이 나타나는건지
오랜 사회생활로 인해 왠만한건 둥글게 웃으면서 조곤조곤 받아쳐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남편과는 그게 어렵네요 ㅠㅠ
누구나 그렇겠지만 저는 답답한게 정말X100000 너무 싫은데
가끔 남편이 답답한 행동을 보일때는 속에 울화통이 치밀고 천불이 납니다.
하지만 웃으면서 "오빠 이건 이렇게 해보세여~~ 에이~ 왜 이렇게 안해여~~"
하고 나서도 속에선 쉽사리 답답함이 가시질않는거죠 ㅠㅠ
실제로 속에서는 "아 븅신같은게 이거랑 이거랑 딱딱 꽂으면 되지 눈없냐??뇌없냐??"
라고 하고있거든요
말투가 너무 공격적이고 못되처먹었단 소리를 자주 들어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싶을때 인연끊을 각오하고 죽자고 싸울때)
왠만하면 조심해서 말하고 싶은데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워딩이 진짜 문제예요 ㅠㅠ
어떻게 하면 마음까지도 아름답게 고쳐먹을수가 있을까요??
지금 제모습은 연기하고 있는 배우같단 생각까지 들정도입니다.
요약하자면
싸가지 없는 말투를 꾹꾹 눌러서 순화해서 잘 살다가도
한번씩 툭 튀어나오는게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방법은 없을까요?
저와같은 고민을 하신분이나 고치신분이 계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