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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상한건가요?

mc최 |2019.02.26 16:50
조회 307 |추천 0

여자친구랑 사귄지 60일 정도 되어가는 30대 남자인데요...

너무 답답해서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나 판을 보다가 잘 없는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여자친구는 6살 차이나는 같은 직장 동료인데요. 제가 답답한건 제한된 듯한 감정입니다. 다른 판 글을 보면 '남자친구가 무뚝뚝하다, 남자친구가 애정표현이 없다,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받아야 행복한데 표현을 안한다..'등의 글이 많이 있던데 저는 정 반대입니다. 제가 여자친구를 굉장히 많이 좋아합니다. 매일 매일 만나고 싶고 집이 조금 멀더라도 데려다 주고싶은 마음인데 제 여자친구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면 되지 않냐? 회사에서 매일 만나는데 왜 또 보고싶냐고 되묻습니다. 몇몇분들도 물어보실겁니다 회사에서 많이 보지 않냐? 얼굴 보기도 힘들고 마주쳐도 여자친구가 눈을 피합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살갑게 웃으면서 말도 잘 하면서 저에게는 눈 한번 맞추기도 힘든가 봅니다. 처음부터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그 살가운 모습에 반한건데 막상 사귀고 나자 저에게만 살갑지 않은 그 느낌이 너무 힘이드네요... 회사에서 그런거는 회사동료들에게 사귀고 있는게 걸릴까봐(몰래 사귀고 있습니다)라고 해도 둘이 데이트 하는 때도 그렇습니다. 정말 많이 양보해서 일주일에 한번보는 데이트때도 웃는일 보다 짜증내고 손잡지 말라고 하는둥의 말을 합니다. 물론 그거에 대해서도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장난이라고 합니다. 처음 저를 만날때 이렇게 장난을 치면서 친해져서 사귀면서도 이렇게 장난을 치는 거라고 합니다. 근데 이런 장난이 제가 싫다고 하면 고치려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바뀌지를 않습니다. 아니 여자친구의 말에 의하면 저랑 만나는 모든게 장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는 바꿀 생각도 없다고 합니다. 장난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진지할때도 있어야 하는거잖아요? 어떻게 연인관계에서 장난치는 친구의 관계만 있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습니다. 물론 표현을 아예 안하는건 아닙니다. 선물도 사주고 본인은 여태까지 전 남자친구를 만나면서 이렇게 까지 표현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다른 큰걸 바라는게 없습니다. 그냥 일반 연인들 처럼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손도잡고 사랑하는 표현도 했으면 좋겠는데..그 사소함이 어렵네요...그녀한텐 사소함이 왜케 어려운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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