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혼후 언론에 쓴 심경고백
lsjydykh
|2005.08.10 00:00
조회 1,814 |추천 0
왜 헤어졌을까? 잘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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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혜영이와 이혼을 하게 됐습니다 너무 사업에 몰두하다보니 가정에 소홀하게 됐고 혜영이에게 마음으로 다가가기보다는 형식적으로 다가갔던 것 같습니다. 그런 것에 대한 혜영이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알아주지도 못한채 혼자만의 슬픔은 결혼후 지금까지였던 것 같습니다. 혜영이에게 많은 걸 되돌려 보려 했지만 혜영이는 자기의 소중함을 더 일깨우게 하기 위해서 저에게 혹독한 벌을 준 것 같습니다. 만난지 10년이 됐지만 혜영이는 저로 인해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고생한 걸 갚으려다 보니 사업에만 열중하게 되었고 작은 관심과 작은 사랑을 미처 챙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혜영이는 저에게는 동생 같은 딸 같은 너무 귀엽고 순수하고 착한 아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또다른 혜영이의 어머니 같은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너무 울었고 모든 걸 포기하려고도 했지만 그건 혜영이가 생각하는 저의 모습이 아닐 거라 생각했습니다. 혜영이에게 너무 미안하고 너무 잘못했고 지금 하는 일 더 잘하고 열심히 해서 세상에 단 하나인 혜영이를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혜영이는 저의 능력과 미래보다는 저 자체를 좋아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