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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널 놓을게

Sassq |2019.03.01 22:17
조회 288 |추천 1
오늘 지나가면서 널 봤어 . 내 생각보다 너 너무 잘 살더라.
나는 몇일째 밥 먹으면 토하고 뭘 먹지못하고 꿈에서 니가 나와서 잠도 제대로 못자는데 너는 여사친들과 친구들과 어울려 재밌게 놀더라. 건너편에 있는 널 보고 도망쳤어. 너가 보고싶었던건 맞지만 나만큼은 아니더라도 아파할줄 알았는데 너무 잘 살더라. 몰래 숨어서 주저앉아 울었어.
넌 나처럼 아프지 않고 잘 살아서 다행이다.
나때문에 지친 너가 행복해져서 다행이다.
내 옆에 있을때 행복하다던 너가 내가 없어도 행복해하네.
잘 살아. 잘 살다가 언젠간 내가 보고싶으면 와. 기다릴게.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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