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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까 짝퉁선물해줬는데 내가속좁은거야???

ㅇㅇ |2019.03.02 07:45
조회 2,350 |추천 2

나랑 남친은 21살 동갑이고 나는 현재 대학생이고 남친은 월200정도버는 직장인임

100일맞아서 나는 커플잠옷바지랑 같이 케이크만들기 예약을해서 100일날 재밌게 놀고 남친이 선물주문했는데 아직 안왔다면서 다음에 주겠대?
난솔직히 여기서도 거짓말이구나. 싶었지
왜냐면 저번에도 두세번 커플 팔찌든 신발이든 주문했다 이러고 나중에 말없이 묻어가기일쑤였거든.

왜이런 거짓말을치는지 이해는 안가지만 그냥 넘어가기로 했어. 평소에 내가갖고 싶은거 사주고 데이트비용도 걔가 거의 다내기도해서 난더 할말이없지.

와근데 며칠뒤 100일선물이라면서 아디다스 가방을 하나 주더라?? 그래서 나는 기뻐서 얼른 열어봤는데 집에서 챙겨온 이름모를과자들(집에서 짚이는 대로 들고온티가남. 예전에도 자유시간낱개로 한웅큼 쥐어서 선물가방에 선물이랑 같이주더라. )이랑 옷이들어있었어.

옷을봤는데 아디다스 맨투맨 트레이닝세트였음..
근데 옷 포장봉지가 그냥 아무표시없는 봉지고 심지어 옷에는 택도없었음. 나도 아디다스 제품많이써서 주문하면 아디다스 비닐봉지에 옷들어있는것도 알고 파랑색 택도 붙어있는거 아는데 거긴 아무것도 없더라.
집에있는 아디다스 맨투맨이랑 재질부터 달랐어.

남친은 비싼거라며 안맞으면 환불하고 그냥 돈가져도 된다하고...이쁘게입으라면서...솔직히 정도 좀 떨어졌는데 얘가 알고 산건아닌거 같아서 마음도좀 아프더라.
근데 또 한편으로 내가 가품정품에 너무 민감해서 옷이 꼴도보기 싫었어.

얘가 시계도 3만원대 브랜드 차고다니고 신발도 메이커 없는 신발신고다니는데 이런거봤을때도 돈을 좀 아끼는 스타일인가?이런생각도 들기도 하고....
남친이 그냥 센스가없는걸까? 대놓고 말은 못하겠어
선물이랍시고 선물이랑 과자 막넣은 경우도 진짜 싫고
과자 좋아하는 편도 아닌데 쩝...


내가 속물인건가??그런선물 해준게 나한테 그냥 엿맥인거같음...ㅠ나는 한달전부터 고민해서 준비했는데. 에휴 보통 애인선물이면 브랜드일경우에 더더욱 짝퉁인지 진퉁인지 꼼꼼히보고 백화점에서 사던지 롯데몰 이런데서 사지않나. 나도 21살인만큼 좀 센스있는 선물 받아보고싶다.
솔직히 남자들 그런 능력기르는 교육좀 받아야함..

얘앞으로도 계속 이럴거같은데 말해 말아..말하면 상처받고 사이좀 안좋아질거같은데 내상처가 더 크겠다.

추천수2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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