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냉장고를 부탁해'를 보고 입덕했어.
좀 특이할 수도 있겠다. 뜬금 없지 ㅋ
매주 챙겨 보는 프로그램인데
(솔직히 방탄은 이름만 알고 있었어)
진지민이 조곤조곤 예의있게
예쁘게 말하는 거에 치이더라.
한마디 한마디가 참... 가정교육 잘 받은 애들 같고
자기애가 유독 강해보이는 진이
신기하게 귀여웠어.
(원래 그런 캐릭터 특이한데 희한하게 안 밉더라 진은ㅋ)
부산 출신이면서 왜 해산물을 안 먹냐는 질문에
자기는 부산 중에서도
산 밑에서 살았다는 지민이도 너무 귀여웠고ㅋ
방송 끝나고 바로 너튭을 찾아봤지.
하하핫. 내 현생 빠이빠이ㅋㅋㅋㅋㅋㅋ
(내가 타고난 몸치라;;
춤 잘 추는 사람들을 너무 동경하는 데다가
특히 칼군무 완전 팬ㅠ)
하필 그 때 내 일이 두 배로 막 쏟아지던 때여서
아~~~이건 안돼. 너 큰일 난다.
스스로 경고하고 난리가 났었는데.
이미 뇌는 너튭으로 가 있고
쓸데없이 폰 기능은 매우 활발하고ㅋㅋ
일하다가도 뮤비 하나씩 보고
화장실 가서 변기에 앉아서 또 하나 보고,
막 이런 식으로 간신히 내 생활을 유지해 갔지.ㅋ
그러다가 이제는 시간이 좀 지나서 달방은 물론이고
신인왕 채널, 방탄티비, 태앱 모든 게시물까지 다 봐버렸어.
이건 뭐 아무 의미도 없는 그냥 내 넋두리야.ㅋㅋ
데뷔팬도 아니고 중간 유입팬으로서
탄이들한테 크게 힘이 돼주지는 못하지만,
가사는 전혀 신경 안 쓰고 멜로디 위주로 노래를 듣던 나한테
처음으로 가사를 들려준 방탄소년단이 너무 고맙고,
물론 투어에 가보지는 못하지만(비행기 못 타ㅠ)
소식 하나 하나에 두근두근 심장이 뛰게 해 줘서 고맙고,
디비디, 앨범 구입 등으로 내 소비를 활성화시켜줘서 땡큐.
팬톡 이삐들한테도 늘 고마워.
좋은 정보, 재미있는 게시물 등등 완전 감사해^^
입덕하길 잘했다 정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