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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통화한 남친 다음날 톡..

ㅇㅇ |2019.03.04 16:13
조회 460 |추천 0
어제도 글 올렸지만
헤어진지 두달 좀 넘었고 마지막 연락은 한달 반 정도 돼가네요. 기약없는 장거리 커플이었고 남친이 지치고 사랑 식어서 제가 차인 케이스입니다.
이틀전에 남친있는 곳으로 갈 기회가 생겨서(외국)
용기내서 연락했고 남친도 제가 느끼기에 조금은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화통화나 톡으로 보기에..
그러다가 당일에 제가 약속 취소를 했어요.
(실은 면접때문에 간 것이기도 했고 생각해보니 너무 보고싶은 맘에 약속 잡았지만 면접떨어지면 어차피 우리 볼 수 없는데 일회성 만남으로 또 그치게 되고...이번에 만나면 서로 또 중요한 시기에 마음만 흔들릴 것 같아서요. 제가 실수한 것 같긴 합니다...)

여튼 미안하다. 실은 엄마랑 같이 왔고 우리 둘 다 중요한 시기인데 앞에 닥친 것부터 집중하고 다음에 보자 이렇게 말했죠...
남친은 완전 괜찮다고 그래 담에 보자 화이팅해! 이렇게 말했고
그러고나서도 그 날은 계속 톡이 몇개 오갔어요.
면접 어째됐냐..엄마 모시고 어디어디 갔냐 이런 톡..
하다가 새벽에 또 톡이 오더라구요
그러곤 전화를 제가 했는데 남친이 술을 잘 안마시는데
술이 많이 되가지곤..서로 약건 감정섞인 대화가 살짝 오갔구요. 뭐 약간 야한 농담도 오가고..
저도 쿨한척 하려 했지만 좀 감정을 들키기도 했구요.
그러곤 내일 연락하자 하고 끊었는데
다음날 오후쯤 제가 뭐하냐고 선톡을 보냈거든요.
하루종일 안읽씹이었습니다.
혹시나 실험해본다고 인스타 스토리(서로 인친이고 헤어지고 나서 지금까지 제꺼 다 확인은 해요) 시간차 두고 여러개 올렸는데 다 보더라구요.
근데도 안읽씹^^
인스타 스토리에 누가 봤는지 뜨는거 지도 아는데도 안읽씹이라 솔직히 좀 열받았거든요.
근데 오늘 오전 7시쯤에(지 출근할 시간에) ‘잤어’ 딱 한마디 오네요..
너무 열받아서 저도 귀국 전까지 안읽씹할 예정인데...
그냥 이거 희망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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