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4년째 연애중인 29살 입니다.
남친 28살 한살 어리고 결혼이야기로 스트레스 받다보니 여기 올리게됬네요
결혼하고싶었던 이유가 안정되고 싶었고 한명한테 서로 의지하고 살아가고 싶고 둘이 같이 있으면 편하고 가치관도 비슷해서 입니다.
왜 제 나이만 되면 "결혼언제해?" 친구들도 "네가 젤 빨리 갈줄알았다" 같이 미혼이면서 말이죠.. 사실 남친이 하자고 안하니까 안가고 있죠ㅋㅋ
진짜 남자가 서두르지 않으면 안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자꾸 미루는거 같고, 결혼문제로 많이싸웠어요. 재촉한다고
저만 재촉하는거 같아서 사실 자존심도 상하고 이렇게까지 할만한 결혼인가도 싶고 남친네 친엄마랑 아줌마 계시거든요.
전 2명 시모가 생기는건지 이 부분에 대해 논의 된 것도 없고, 아줌마가 저한테 새해 인사 안했다고 뭐라하셔서 안뵙는 중이고 -_-
또 말은 어찌나 쎄게 하는지
자꾸 재촉할 수록 제 가치만 떨어진데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뭐가 모잘라서 계속 만나나 싶겠죠?..
그래서 결혼 안하거면 놔달라 몇번 얘기했어요.
그래야 저도 다른 사람만나서 결혼하죠.
남친이 생각 없어보여서 마음도 굳이 더 잘해주고 싶은맘이 사라지는거 같아요. 더 어렸을때 연애는 이별 생각 않고 만났었는데...
근데 또 만나면 아직 절 더 좋아해주니까 여태 만난거 같습니다.
잠자리 용이니 그런 말은 삼가해주셨음 합니다.
암튼,
안할거면 놔란말에 상처 받았나봐요. 그런말을 쉽게 내 뱉냐고
그럼 어떻게 조율해야하는 문제인가여?
이 상태로 프로포즈해도 그닥 좋을거 같지 않네요...
딱 잘라 서로 주변 사람들이 어느정도 결혼 했을때 하자고 합니다.
준비가 되었을때 하고싶답니다.
남들은 다 넉낙해사 하나요? 무ㅓ 5년 7년 30중반까지 불확실한 연애하자는건지 그냥 핑계대는거같아서 자존심 개상하네요ㅋㅋㅋㅋ
전 누구랑 또 만나서 의지 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여태 연애도 끊임없이 했고 좋은사람이 많은걸 잘 아는데도 이 문제로 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