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문제로 걱정하는 글은 잘 안보이네
난 오늘 담임쌤한테 쓴소리 들었어
올해도 작년 담임쌤이 나 맡게 됐는데
작년에 사회공포증으로 학교 쉬면서 선생님도 엄마도 나도 많이 고생했어
총합쳐서 학교 한달정도 나온거같아
3학년 올라가면서 이쌤이 나에대해 잘 아니까 날 데려가려고 하셨나봐 3학년땐 힘내야지 하고 막상 학교 나오니까 또 작년같은 증상 보이고 차라리 첫날은 다 어색하고 말도 잘 안해서 괜찮았는데 점점 다 친해져서 셀카찍고 장난치고 웃고 떠드는거 볼때마다 불안해지고 그나마 짝꿍이 나한테 장난쳐줬는데 걔도 다른애들이랑 더 친해지고있고 오늘 너무 불안해서 조퇴하려고했는데 쌤이 이제 몇일 안됐다고 너 또 이러면 작년이랑 달라질게 없다고 노력해보라고 애들한테 철벽치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내뜻대로 안된다.... 말걸면 머리가 멍해지고 어색하게 행동이 나오고 막 오바하게되고 차라리 혼자 다닐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버틸수있을까 걱정된다
친해지고 싶은 친구도 없고 마음도 안열리고 혼자 고립돼있는거같아 사회부적응자처럼
내년이면 졸업인데 시간 빨리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