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정말 여기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정말 큰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길이 길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직업군인입니다. 소개팅 어플?을 통해 동네 근처 어떤 여성분을 알게되어 새벽에 1차로 술을 한잔 했어요. 2차로 여자가 본인 집에가서 맥주 한잔 하자는 겁니다. 저는 차가 있었고 그 술집에서 여성분 집까지 차타고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길래... 걸어갈려했으나, 춥다고 하며 차타고 가자네요. 대리를 불러서 갔어야 하는데 저도 참 생각이 짧았죠... 그렇게 많이 마시진 않았고, 괜찮다 생각되서 결국엔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그래선 안될짓을 하고 말았죠. 여성분이 길을 안내해줬습니다. 골목길이였어요. 골목길을 알려주는데로 가다가 골목길 갓길쪽에 차들이 주차가 되어있었고 1대가 비상깜빡이를 켜놨더라구요. 그래서 천천히 지나갔는데 갑자기 그차가 튀어 나왔습니다. 제차는 타이어 휠쪽만 긁혔고 상대방 차는 왼쪽 앞 범퍼쪽이 긁혔습니다. 일단 저는 내려서 죄송하다하고 다친덴 없는지 전형적으로 물어봤습니다.상대방 남성분은 저보다 키랑 덩치가 훤칠히 컸습니다. 그러더니 깜빡이 킨거 못봤냐면서 화를 내는 겁니다. 충분히 제가 지나가기전에 나갈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요. 일단은 제가 음주를 했기때문에 죄송하다고 계속 얘기했습니다. 그러더니 남자분이 술먹었냐고 냄새가 장난아니라면서 경찰을 부르겠다는 겁니다. 저는 군인이기 때문에 제발 간절하게 한번만 용서 해달라고 애원을 했습니다. 그러더니 차수리비,공인비 막 얘기하면서 합의금을 얘기하더라고요. 저는 아직 20대라 100이라고 얘기했더니 장난하냐면서 또 경찰을 부르겠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를 원하냐고 물어봤더니 300을 요구하는겁니다. 참 막막하더라구요. 300때문에 인생을 접는것은 좀 아니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수중엔 100밖에 보유하고 있는게 없어서 100먼저 입금을 해줬습니다.
남은 200을 빨리 달라더군요. 늦은 새벽이라 어디 구할방법이 없어서 그 다음날까지 주겠다라고 얘기했더니 알겠다네요. 그러면서 그 남성분이 증거를 남겨야 하기 때문에 동영상을 찍겠답니다. 그리고 남성분이 저보고 차도 가지고 있을정도면 직업도 괜찮다는건데 머리도 짧은거 보니 군인아니냐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맞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이지역이 군인이 많거든요. 그리고
동영상 내용은 저와 그 남성분 얼굴과 각자의 차가 나오는 영상이고 내용은
남성: ooo차주 ooo은 음주운전한걸 인정합니까? /글쓴이:네
남성: ooo차주 ooo은 합의금 300중 200을 안줄시에 이 영상을 경찰에 넘기는 것을 동의합니까? / 글쓴이 : 네
이런식의 영상을 찍었습니다.....하... 그리고 그 남자분이 가도 좋다고 가라고 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그 남성분은 먼저 갔습니다.
근데 왠걸 같이 저랑 있던 여성분이 없는거에요. 카톡을 보니 차에서 기다리다가 먼저 맥주사서 집에 가있는다고 보내논거에요. 근데 저랑 남성분이랑 얘기할때 여성분도 차에 기다리다가 밖에나와서 보다가 같이 있긴 있어줬습니다. 근데 웬걸, 혹시나 해서 차를 박았는데 제 블랙박스 영상을 한번 봤더니 그시간때 주변에 영상은 하나도 없는거에요. 멘붕이 오더라구요. 여성분한테 연락을 하니 또 연락이 안되네요. 그래서 전 대리를 불러 집으로 왔죠. 그다음날 아침에 여성분한테 잠들었다고 미안하다고 연락이 온거에요. 그래서 일단 신종 사기인가? 라는 의심이 드는데...
여성분이랑은 아직 연락은 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같은 일행인지 아닌지 의심만 되지 정확한 증거가 없으니... 미쳐버리겠네요.
그래서 그냥 남은 200을 줘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실질적으로 경찰이 와서 음주측정기로 불어서 치수나온것도 없고... 좀 법 쪽으로 잘아시는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차마 이런내용을 이런데 올려서 제 자신이 수치스럽네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