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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임산부 주의할 점

엘산후조리원 |2019.03.19 14:08
조회 1,789 |추천 0

 

스트레스의 증가

고령 임신 여성일수록 임신에 의한 스트레스나 우울증의 빈도가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고령 임신 여성 일수록 사회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아 임신으로 인한 사회 생활의 중단에 따르는 스트레스와 향후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생식 능력의 감소와 유산율의 증가

이러한 스트레스에도 불구하고 임신을 하고자 하였을 때 고령일수록 생식 능력이 감소하고 유산율이 증가하여 임신에 성공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30-34세 사이에 1000명당 400건의 임신율을 보이던 것이 40-45세가 되면 1000명당 100건 전후의 임신율을 보이게 되고 20대에 10%이던 자연 유산율이 45세에는 90%에 이르게 됩니다. 따라서 보조 생식술이나 배란 유도를 이용하여 임신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보조 생식술이나 배란 유도에 의한 임신은 그 종류나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난소 과자극 증후군과 다태 임신의 빈도가 자연 임신에 비해 많아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 조산, 임신중독증, 양수 과다증, 태반 조기 박리 등의 확률이 증가하여 산모와 태아의 예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염색체 이상의 증가

산모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주산기 문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태아 염색체 이상의 증가입니다. 일부 보고자에 의하면 태아의 염색체 이상 만이 산모의 연령과 관련하여 생길 수 있는 유일한 선천성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염색체 이상이 없이 산모 연령에 따라 발생율이 증가하는 태아의 구조적 기형은 거의 없습니다. 20대에는 다운 증후군의 가능성이 1000명당 1명 이하의 빈도로 생기나 35세 이상에서는 그 빈도가 300명당 1명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며 다운 증후군 외의 다른 염색체 이상도 산모 연령에 따라 증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연령

아버지의 연령은 산모의 연령만큼 염색체 이상에 크게 기여하지는 않으나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하는 질환(연골 무형성증achondroplasia, 불완전 골형성증 osteogenesis imperfecta, 말판 증후군marfan syndrome 등)이 돌연변이로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아지며 세포질 내 정자 주입법(ICSI: intracytoplasmic sperm insemination)으로 체외 수정 시술을 하였을 때 Y 염색체 결손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기타 주산기 합병증

그 외 산모 연령의 증가와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주산기 합병증은 만성 고혈압, 임신 중독증, 자궁 근종, 조기 진통과 조산, 임신성 당뇨, 저 체중아, 조기 태반 박리, 태아 위치 이상, 태아 가사, 유도 분만과 제왕 절개율의 증가, 자궁 내 태아 사망, 낮은 아프가 점수 등이 있습니다. 연령의 증가에 불가피하게 동반되는 내과적 질환이 이러한 합병증의 발생에 많은 기여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으나 다른 인자가 없는 건강한 35세 이상의 산모에서 고령 자체가 주산기 예후를 나쁘게 하는 가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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