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는 남편회사에서 부서를 새로 옮기면서 소개를 통해 만났어요
연애초반부터 저를 반려자로 생각했는지 잘해주고 저도 잘맞는다 생각했어요
1년될즈음 결혼준비하면서 사람좋아하고 술좋아하는 성향을 알았지만 괜찬았어요
저도 사회생활하니까 이해해야지 했어요.
문제는 전에 일하던 부서에서 아끼던 여직원이 있는데
알게모르게 그여자와 비교대상이 되고
남편에게서 너무도 자주 언급이 되는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전 회사동료라며 보여주던 사진에서 그여자를 지목하다가
코까지 찡긋하면서 “아휴 요거요거”하면서
사진을 손으로 쓰다듬는 시늉을 하던 그모습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거 같구요.
결혼후 인사하러 가자며 그 사무실에가서는
제가 옆에 서있는데 그여자한테 성큼가서는
굳이 그 여자 팔을 쓰담쓰담 하면서 잘있으라해도
정이 많고 사람이 좋아 그런거라며 (직원이 열명남짓있었는데)참았습니다.
시내 구경하다가 그여자가 잘입는 특이한 스타일의 옷이 이쁘다며 사라 할때는
(어떤사람인지 궁금해서 인스타를 봤네요)
내가 예민한거라 생각했고
연애시절 사진찍어주다가 오리 처럼 입술 내밀어봐 할때도,
본인도 오리입술을 해서 저한테 사진찍어 보낼때도,
그저 특이하다 생각했는데
그 여자 프로필 사진마다 오리입술을 하고 있는걸 보고
마음이 착 가라앉았습니다.
결혼 후에도 가볍게 말다툼 하다가 입술을 어쩌다 내밀었더니
“어?오리입술이네 아이고 이뻐라” 하는데
이쁘단 소리를 듣는데 왜이리 속이 쓰리던지.
여직원 특징이
눈이 크고 입술이 오리입술처럼 내밀고 피부가 하얀거 같은데.
tv를 보다 무심코 “어리고 하얀애들이 이쁘다 역시” 이러기도 하고
옛날 이상형얘기 하다가 알게된
그녀와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 연애인을 보면서
도대체 나랑 왜 결혼했는지
그럼에도 나를 사랑한다며 애정표현하는 남자가
날 ____로만 생각하는건 아닐까 의심만 갑니다.
책임감은 있으니 부인으로서의 대우는 해주지만
인스타나 카스에 본인얘기 올리고 본인사진 올리는거 알면서도
친구신청도 안하고 관심도 없네요.
결혼직전에 다툰적이 있는데 결혼해서 한달후에도
인스타가 차단되있는걸 보고 얼마나 속이 상하던지
저는 원래 제가 이런걸로 고민하게 될줄을 추호도 몰랐습니다.
오히려 전남친이 저에게 너무 집착하는게 싫어서 헤어진적도 있었는데..
저보다 대 여설살인가 어리고
남편에게는 귀엽고 이뻤을수도 있고
몇 년 같이 일하다 보니 기준이 될수도 있고 좋아했을수도 있습니다.
의도한게 아니라 해도 그여자랑 관계된게 이렇게 나올 때 마다 기분이 나쁘고
본인은 신경도안쓰고 얘기 하는걸수도 있지만
바보도 아니고 육감이 있는데
계속되서 인지되는 부분이 있는데
참고만 있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그
냥 그런 상황이 오면 갑자기 좀 몸이 않좋다
컨디션이 안좋다 하며 혼자 버티고
남편은 영문도 모르고 제가 성격이 이상한줄 알고 있겠죠..
지금도 일적으로 종종 회사 메신저나 전화 카톡을 가볍게 하는거 같습니다.
얘기를 해야 하나요 제문제인가요?남편이 좀 조심좀 해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