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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때문에 예비시어머님한테욕먹었어요...ㅎ

ㄷㄷ |2019.03.21 09:32
조회 184,975 |추천 1,156

안녕하세요?20대후반 여자에요.
저번주에 시어머님될뻔했던분을 처음뵀는데
전 도저희 납득이가지않아서요..
질타도 좋으니 댓글부탁드려요.


제목에서보셨듯이 전 흡연자에요.
20대초반쯤부터 폈고, 하루에 많으면반갑정도 피는듯해요.
얼마전부턴 전자담배로 아예바꿨구요.
끊어보려했는데 쉽진않네요..
중학생쯤 자궁쪽에 큰문제가생겨 수술을받았고,
임신가능성이 희박하고, 안하는게 좋을것같다고 권유를받고 사실 아예 결혼생각,아이생각도 없었어요.
학교다닐때 친했던 선배가 피는거 하나씩 얻어피다가 지금까지 피고있네요.
그 선배가 저번주까지 연애했던 전 남친이구요.
사설이 길었네요
저희집에서도 저 흡연하는거알고, 전 남친도 본인집안은 다 흡연자니까 그런거신경안쓸거라고 그러더라구요.
만일 전남친이 본인도 안피워서 끊는게어떠냐고했으면 끊었을거에요.
어쨌든 저번주에 시어머니 될뻔했던분을 만나뵀는데, 여자가 쓸데없이 담배피면뭐하냐고, 그돈으로 저축을하라더라구요.
이런소리 많이들어봤어요. 비흡연자한테는.
근데 30년을 넘게 흡연하고, 흡연하고계신분이 저한테 할말은 아니지않나요?
더웃긴건ㅋㅋㅋ 전 남친도옆에서 맞아맞아. 나중에 어떻게될지알고 이러면서 동요하더라구요.
너무어이가없었어요.
요새 길거리나 흡연구역만봐도 여자 남자 흡연자들 많지않나요?
비흡연자라면 비방할수도있지만 기분이나빴어요.
그러더니 하는 말이, 너 자궁도 못쓴다더니 그래서 못쓰는거아니냐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전남친이랑 연애한지 1년좀 지나서, 얘기했었어요.
힘들지않았냐고, 본인도애기안좋아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안심했던 제가 ㅂㅅ 이죠.
그래서 그자리 박차고나와버렸어요.
그랬더니 계속 문자오네요.
싸가지가 없다는둥, 우리엄마가 무슨 틀린말을했냐는둥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실소가나오네요.
저한테 담배좀사다달라, 니꺼같이피자 ㅇㅈㄹ 했던사람이 맞나싶을정도로 어이가없더라구요.
여기서제가 네,담배끊어보겠습니다 흡연안좋은거 알죠
이래야했나요? 아직까지도 수긍하고 들어오면 본인이엄마한테 잘말한다는데 글쎄요.
그동안봐왔던모습이 다 거짓말이라는게 너무 그냥..속상하네요

추천수1,156
반대수80
베플남자ㅋㅋㅋㅋㅋ|2019.03.21 09:33
기본적으로 여자는 어쩌구저쩌구 를 운운하는 집구석이랑은 상종을 안하는게 맞습니다. 탈출 잘하셨어요
베플ㅇㅇ|2019.03.21 11:28
알았으니간 니엄마랑 살아...어쩌라고? 어머니가 흡연을 많이하셔서..너같은게 나왔나보다..담배도 끊고 너도 끊는다.
베플ㅇㅇ|2019.03.21 09:35
수긍하고 들어오면 본인이엄마한테 잘말한다고? ㅋㅋㅋㅋ 잘 말하던가 말던가. 님앞이랑 엄마앞이랑 앞뒤가 다른 양면성 있는 인간 뭘 믿고 만나?
찬반냥이사랑|2019.03.21 18:22 전체보기
나도 담배피우는 며느리는 싫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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