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하고 속상한 일이 있어서 조언 얻고자 글 남깁니다
두서없는 글 양해 바랍니다
저희 어머니가 작은 소형차를 오래 타시다가 한 달하고 보름 전
신차(SUV/하이브리드)를 출고하셨습니다
어제저녁 잘 준비 다하고 누워있는데
밤 11시 22분에 어머니 핸드폰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파트 주민(본인)이 지하 주차장에서 본인 차가 급발진하여
주차되어있는 저희 차를 경미하게 박았고 보험 처리를 했다 하길래
놀란 마음에 저와 어머니 둘이 내려가서 보니 주차되어있던 저희 차가
그쪽 차와의 충돌로 주차 방지턱을 넘고 뒤에 있던 벽에 박혀 있고
앞부분은 그쪽 차량과 충돌, 뒷부분은 밀려 벽에 박혀 충돌,
결론은 앞뒤로 차가 앞뒤 충돌로 찌부가 된 상황이고 파손되어있었습니다
본넷트를 열었더니 아무리 닫아봐도 닫치지가 않는 상태였습니다
그쪽 차량도 저희 차와 동일하게 앞쪽이 충돌되어있었는데
안 보이도록 앞쪽을 벽으로 전면 주차 해놓고
사고 잔여물은 이미 깨끗하게 한쪽으로 쓸어 놓았더라고요
(후에 블랙박스를 보니 사고전 저희차와 마주보는 형태로 후면주차되어있었습니다)
그 남자를 보니 얼굴이 빨갛고 술 냄새가 나며 껌을 씹고 있는 상태라
술 마시셨냐고 여쭤보니 찜질방을 다녀오셨다고 하셨고
어머니가 아버지를 모시러 위에 올라가고 제가 남아있을때
그 남자분은 보험사에 전화해서 사람이 와야 겠다고 하시더라구요
후에 사고 소리가 컷는지 주민 신고가 들어왔다며 경찰분들이 오셔서
음주 측정을 해보니 0.02 나왔습니다
경찰분들 보험사분 돌아가시고 그 남자가 죄송하게 됐다는 말과 함께
요즘 차 수리 잘한다고 하며 저희한테 경찰을 불렀냐며 화를 냈고
저희는 새 차를 수리한다고 원상태가 되냐 계속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사고(수리) 기록도 남고 나중에 판매할 때 손실이 크다 하며 언성이 높아져
제가 불안한 마음에 그 남자와 저희 아버지 사이에 섰고
중간에 어떻게 알았는지 그 남자 아들이 수면바지에 맥주병을 든 상태로 나와
제 눈앞까지 오는 상황으로 이어졌습니다
그쪽에서 민사로 하라고 하면서 들어가더라고요
저희도 들어가는 길에 블랙박스가 생각나 다시 내려가서 블랙박스에 기록을 보니
그 남자는 사고 나고 저희한테 2~2시간 30분 후에 연락을 했던 겁니다
왜 계속 확실히 우리가 신고했다고 생각하고, 아들이 어떻게 알고 내려왔는지,
이해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고 경위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사고 시간 9시 12분전화 온 시간 11시 22분음주 측정한 시간 12시 10분제 차였어도 속상했겠지만 저희 어머니가 큰맘 먹고 출고하시고
한 달 조금 넘게 애지중지 타며 아직 할부도 많이 남은 차라 스트레스받고
속상해하시는 마음에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납니다
사진과 동영상은 많이 찍어두었습니다
이런 경우 처리 방법과 조언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