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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엄청 화내는데 나는 이해가 잘 안가서

ㅇㅇ |2019.03.21 14:36
조회 4,037 |추천 2

어디다가 얘기할곳도 없어서 여기에 적어



나는 23살 직장인 남자임 여자친구는 나보다 한살많은 직장인이고


100일정도 사겼는데 크게 싸운적없고 트러블있으면 하루이상 안가고 잘 풀었음


만나는건 여친 대구 난 서울이라 많으면 일주일에1번 적으면 2주에 1.5번?만나




본론부터 얘기하자면 어제 점심시간에 엄마가 회사앞으로 찾아와서 만났는데(다른 지역 살아서 자주못봄)


직장에서는 어떠냐 문제없냐 이런저런 근황얘기들 주고받았어


잠깐 다른 얘기지만 내가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재직자 전형으로 타지역으로 직장들어가서


엄마가 좀 많이 참견?걱정?이 좀 있으셔


그래고 업무가 힘든일이긴 하지만 실적을 쌓아야 하지만 고연봉으로 들어간거라 기대감도 많으시거든


이렇게 한달에 세네번 올라오셔서 점심시간 짬날때 얘기하고 가는데


근데 일주일전쯤에 엄마한테 우리 과장님이 ㅇㅇ이가 요즘 여자친구 만나느라 근무시간에 얼빠져 있는거 같다


요즘 실적도 예전만치 않나온다 라고 하면서 여자친구 뒷얘기가 오갔나봄


과장님이 티 안내서 나는 몰랐고 엄마가 말해줘서 알게된거야 나도 그런얘기나와서 좀 충격이었는데





그리고 엄마가 20살때부터 맞춰주던 반지가 있었거든


1년에 한번씩 바꿔주는데 저번에 싸이즈 재더니 왼손약지에 해오신거야(그동안은 오른쪽 약지)


여친이랑 아직 반지도 안했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엄마한테 말하고 오른쪽으로 바꿨더니


그냥 왼쪽에 하래 그래서 엄마 있는동안은 다투기 싫어서 왼쪽에 꼈어



하여튼 여자친구랑 나랑 연애하면서 서로 다 알려주고 사소한거라도 꼭 서로에게 얘기해주자 이랬어서


엄마가 점심시간에 회사와서 얘기 잘하고 이번에도 반지 맞춰줬는데 이번엔 왼손약지에 해줬다 무슨 의미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얘기해주고 내가 생각했던건 약간 토라질줄 알았는데 어짜피 나는 거기에 계속 할생각없었고 여친이랑 할거라,


여기까지는 여친이 듣고 엄마가 해준거라면 그렇게 해야지 하면서 이해해줬어  


그리고 엄마한테 들었는데 과장이 여자친구만나느라 ~ 라는 이야기가 나왔나보다, 듣고 화나서


나도 그건아니라고 어이없어서 화를 냈다 넌 잘못없다 말을 해주면서 달래줬어






그런데 여자친구가 갑자기 말투가 바뀌더니 근무시간에 카톡도 안해주고 연락도 퇴근시간이후에만 하는데


거기 회사는 너가 근무태반인걸  왜 내탓을 하냐 부터 시작해서 


우리엄마 한테도 왼손약지는 여자친구랑 반지해야된다고 오른쪽낄거라고 이해해주시라고 말하래 안말하면 화안풀거래


잘 모르겠지만 엄마 의도는 그런게 아닌거 같은데 왜냐면 한달전쯤에 왼손약지 싸이즈 재간거라 과장님 얘기듣기도 전이잖아


그러면서 너희 어머니가 여친있는지 모르셨던거야? 우리는 그럼 반지 맞추지 말자. 못을 박아버리던데


엄마가 알고 계시긴 했어요 여친있는거 그래도 그런의미는 아닌거같은데...


오늘 지나도 아직도 말투도 쌀쌀맞고 화엄청나있는데 님들 생각은 어떰? 뭐 아무거나


나도 나 대로  너무 답답해서


추천수2
반대수6
베플ㅇㅇ|2019.03.21 15:38
내 생각에도 너가 가운데서 화만 돋우고 있는거 같음. 무엇보다 과장이랑 엄마랑 왜 만남? 무슨 학교다니고 학부모랑 담임이랑 면담하냐? 과장이 그렇게 너에대해 엄마한테 말도 안되는 소릴 한다면 과장한테가서 개인적으로 부모님 만나지말라고 하고 부모님도 개인적으로 상사만나지마라 해야지.
베플비슷|2019.03.21 14:43
너가 생각이 없는거 같아.. 과장이 엄마한테 그런말할 정도면 너가 얼마나 일을 개판으로 한단거야? 글구 평소에 여친얘길 얼마나 하고 다녔길래 그런소리 듣게만들어? 엄마입장에서 당연 여친이 나쁜년이 되는거지 안그래? 글구 반지도 그래. 엄마가 그렇게 말했다면 해명부터 하고나서 오른손으로 다시 껴야지. 니가 다 잘못한거니까 엄마한테 여친이랑 싸웠다고 지랄을 해서라도 여친한테 사과하게 만들고, 여친한테 빌어야지 별수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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