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3일전 헤어진 이 사람과 재회는 1번 해봤고....
지금은 모르겠어...
그땐 내가 찼고, 내가 다시 잡았어....
웃기지?ㅎ 내가 먼저 우리 서로 다 차단하자 해놓고서는
회사 전화로 문자해서 다시 잡았어...
지금은 내가 차였고...
나로 인해 너무 지친데...
제대로 된 이별방법도 아닌, 카톡으로 통보 받았어 ㅜㅜㅜㅜ
인스타 아디도 바꿨더라구... 난 인스타 안하는데, 구글링 하면 다 찾을 수 있잖아?
가보니까 내가 찍어준 사진은 남겨 놓고, 내 흔적은 모조리 지웠어.
카톡은 송금표시 사라졌더라구... 프로필차단까지 다 했나봐
근데 연애할 때 내가 거의 카드 긁어서 이번주 안으로 돈을 보내겠다 하면서 헤어졌거든...
그래서 일요일 날 입금이 안되어있으면 연락해보려구...
아니 안되어 있음 좋겠어.
입금이 안되었다는 핑계로 연락을 했다. 하면서 얘기좀 해보고 싶어...
이별할 때, 최소한 통화 아니 카톡 주고받기 라도 해야 하는거 아니야...?
이제 그 정도로 나한테 정이 없는건가...
그래도 1년 넘게 만났는데, 마지막 인사를 할 필요도 없단 건지...ㅜㅜㅜ
근데 머릿속으로는 계속 행복회로를 그리고 있다...(?)
연애 초 상대방이 헤어지자 할때 내가 잡은 것, 연애 중간 내가 헤어지자 할 때 상대가 잡은 것,
연애 막바지 이별 했지만, 재회한 것 들이 떠올라...
요즘 하루가 가기 전 은행어플을 들여다 보는게 습관이 되었어...
제발 일요일까지 입금이 안되어 있길 바라며....
재회 여러 번 해본 사람들 중에 뭔가 촉이 오거나 그랬던 사람 있어???ㅜㅜ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