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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을 만들어가는 이유는 멀가요?

김정현 |2019.03.22 11:46
조회 224 |추천 0

얼마전에 헤어진 전 여자친구가 제 친구의 여자친구와 만나서 이야기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고 몇일 후 친구가 연락이 와서 얼마전에 니 전 여자친구랑 내 여자친구가 만나서 이야기한 걸 너도 알아야 할 부분이 있어서 이야기를 해주겠다며 저녁에 밥을 같이 먹자하여 식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치도 못한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저랑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제 친구의 여자친구와 연락이 닿아서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더군요.
근데 헤어지게 된 이유부터 쭉 설명을 해주는데.... 듣자마자 멘탈붕괴가 오더군요..

헤어지게 된 이유가 전 여자친구 집에 친오빠가 사고를 많이쳐서 대출도 받고하여, 지금 어머님과 아버님, 그리고 오빠까지 신용불량자 신분이 되었고, 그 대출값을 전 여자친구가 대신 갚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제가 정말 싫어서 헤어진 것이 아니라, 저와 계속 만나게 되면 본인이 제 옆에 있으면 마이너스가 될거 같다고 본인이 판단하여 결정을 내리고, 이별을 고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가 더 멘붕입니다.
아직도 저를 좋아하지만, 자신이 옆에 있으면 도움도 되지않기 때문에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보여주기식의 연애를 지금 하고 있다는겁니다.
저와 헤어지고 지금 여자친구는 다른 남자와 만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남자를 어플에서 만났고, 무엇보다 좋아해서 만나는게 아니라, 단지 본인이 다른 남자와 찍은 사진과 그런것들을 올리면 제가 언젠간 보게 될테고, 그러면 본인을 욕을 하면서 제가 좋은 사람을 만나 행복했으면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 친구의 여자친구가 그럼 저가 다시 만나자고 한다면 넌 만날생각이 있냐? 는 질문에,,,,
다시 만나자하면 제가 무슨욕을 하든, 멀하든 다시 만나고 싶다고 했다더군요...

그리고 헤어지고 저희집 앞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가면서 주차장에 제 차가 주차가 되어있는지 안되어있는지를 확인을 하며 지나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헤어지고 제가 준 다른 물건들은 다 버렸는데, 아직 반지는 못버렸다고 했다더군요.
반지는 저랑 다시 만나서 이제 서로 떨어지지 말고 서로가 힘들때 이거보고 다시 힘이되어 주자는 의미로
금도 아니고 은 반지를 했었습니다.

그러고 제가 친구에게 전여친을 불러달라하였고, 헤어진 지 3주만에 만나게 되었죠...

그러나 전여친의 태도는 참.... 말과 행동이 달랐습니다.

불과 1주일전에 만나서 저렇게 말한 아이가...저랑 말을할때.... 난 너에게 미련이 없다. 그러니 너도 집착을 버려라.

그런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좋은것도 아니고 싫은것도 아니고 그냥 만난다는 식으로 대답을 하더군요.

그러고 저는 그래도 얼마전 화이트데이라 친구 여친이 초콜렛을 사라고 하기에 샀는데... 그걸 전여친에 주라고 하더군요... 저도 아직 미련이 있고해서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라고 하고 제가 이거 어머님이 좋아하는 초콜렛이니 들고가서 먹던지 버리던지 하라고 하고 전달해주었습니다.집앞까지 바래다주고 돌아서는 갑자기 애가 눈물을 글썽이면서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좀 난감했습니다... 제가 미련이 남은상황이였는데... 그렇게 겉으로 미련없다고 싫다고 하더니... 우는게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현재도 그게 이해가 안되구요...
미련도 없고 아무감정도 없다고 한 애가...제가 집앞에서 이게 진짜 너랑 나 인연으로 주는 마지막선물이고 지금 만나는 사람하고 정말 행복해~그럼 이제 난 가볼게 하는 순간 가면서 울더군요...
그 전에 카페에서 현재 만나는 남자친구가 좀 사기꾼 같아보여 잘 알아보라고 하니까 맨탈이 나갔는지 울더라구요..
그러고 집에 바래다주는길에 자기의 연애는 왜 늘 이럴까? 하면서 되묻더라구여....

그리고 오늘 맘이 안좋아 프로필을 보니...여전히 보여주기식인지는 모르겠지만.....
민❤️❤️❤️더군요...

그리고 전 여자친구가 누군가와 사귀게 되면 항상 날짜 카운팅을 하고 늘 사진을 꾸며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는데, 현재는 그냥 카운팅은 없고.... 무엇보다도 프로필 상은 되게 연애를 하는구나 싶은 사진과 글귀인데... 항상 배경음악이 우울한 음악이 되어있더군요
지금은 강민경의 사랑해서 그래에서 백아연님의 dear my blue로 되어있더군요

여기서 본론은,
제가 무척이나 궁금한 것은... 제가 싫고 아무감정이 없고 저한테의 1의 미련도 없는데, 그 자리에 끝까지 앉아서 제 이야기를 다 들어준점과 집앞까지 가면서의 본인의 연애에 대한 질타, 마지막으로 제가 초콜렛과 핸드크림을 주었을때 그걸 받고 대문으로 향할때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들어간 게 저는 제 머리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아서요...

물론 제가 미련이 남아서 의미부여도 많이 하고 그러면서 제가 집착이 많이 있는것은 압니다.
그래도 지식인님과 연애고수님들에게 여쭤보고 싶습니다.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아는분들께도 물어봤지만, 다들 하는말이... 본인은 무척이나 감정적이라서 그 당시에 헤어지자고 하고 후회는 하였으나, 본인의 자기합리화를 하고 저의 지인에게 이야기를 흘렸던 점은 그렇게라도 저에게 들리게 하여 나는 이렇다는걸 저의 귀에 들어올 걸 알고 말을 했고, 무엇보다 본인이 돌아가고는 싶지만, 돌아가기에는 본인의 자존심이 쎄서 그렇다더군요....

그리고 친구는 집착증이라고 이제 좀 그만 놓자라고 하네요...
집앞에서 운게 그전에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가 사기꾼 같다고 했을때 울어서 그거때문에 울었다고 친구는 너무 의미부여한다고 하지만.... 타이밍상이나 모든게 그거와 연관되서 울었다고 보기에는.... 제가 망상일 수도 있지만요

그날 그 모습들만 보지 않고 그 말을 안들었다면 좋았을껄.... 이런 생각이 머리를 멤돕니다.

그리고 오늘 친구에게 새로운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랑 계속 만날생각이냐는말에..
전 여자친구가 그랬다더군요... 계속만날지 생각중이라고 했다던군요... 그러고 저랑 다시 만날 생각있느냐는 말에는 없다고 했다더군요....

이러한 경우, 여자들의 심리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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