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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추가)모르는 애한테 핫도그 준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애는귀여운데 |2019.03.22 21:58
조회 170,082 |추천 840
마지막) 싸우지들 마세요 ㅠㅜ
그리고 저 추반 누른적 없고 대댓도 쓴적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생각일 순 없는거니까요
그리고 그 아이가 무슨 갓난애도 아니고 유치원생~초딩 어느 중간쯤으로 보였구요 흙 만지고 놀고 잘 뛰댕기는 애였어요
뭐 어린건 맞지만요 자기가 원하는 거 충분히 말할 수 있는 아이잖아요
그러니까 애가 남한테 먹는데 계속 쳐다보고 말 거는 동안 엄마가 몰랐겠죠
안봐도 알아서 잘 노는 아이였을 테니까요
그리고 알러지알러지 하시는데 제가 어릴적에 동네 애들이랑 쫀드기 떡볶이튀김 잘 먹었고요
알러지 물론 있는 사람도 잇겠죠
근데 그 비율이 얼마나 되는데요?
제가 어릴때 알러지 때문에 학교 앞 불량식품 못먹는 애를 못봤어요
중학교 가서 새우깡이랑 복숭아 알러지 있는 애는 봤네요
주기전에 그런생각까지 어떻게 합니까?
알러지가 있어서 위험하면 애초에 아이가 다른 사람한테 구걸하지 않게 교육을 하던가 애가 어디서 뭐하는지 봐야죠
왜 애엄마를 제가 찾아요?
애엄마가 당연히 애를 데리고 가야 하는 것을.
계산하거나 바빠서 그럴수도 잇다고 하는데 계산은 무슨 애엄마들이랑 얘기하느라 안본건데 계산할 때 자기애를 왜 냅두고 갑니까?
네 제가 알러지 생각못하고 요즘같은 시대에 음식을 나눠준거는 생각이 짧은거 인정하지만 제가 허락을 구하기 전에 애가 남한테 와서 먹는거 쳐다보고 구걸하는 동안 애엄마는 뭐했냐구요?
애엄마가 누군지 제가 왜 찾아다녀야 해요?
허락을 구했어야 한다는데 애가 민폐끼치는 동안 애엄마도 안보이고 누군지 알고 허락을 구해요
놀이터에 얼마나 되냐고 그걸 못찾냐는데 그걸 애초에 제가 왜 찾아요
자기아이 자기가 케어하고 사과부터 해야죠.
알러지 얘기는 그만해주세요
진짜 어거지에 너무 웃기네요 ㅋ




추가) 많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 입장에 공감해주신 분들 덕에 큰 위안을 얻었어요.
그렇지 않은 댓글도 앞으로는 조금 더 생각해서 행동해야 겠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그치만 변명을 하자면 제 조카도 유치원생인데 핫도그 잘 먹기도 하고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는지는 몰랐어요.
그리고 벤치에 아이엄마들이 꽤 있었고 아이가 제 앞에 한동안 계속 있었는데도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애엄마가 같이 있는건지 애가 혼자 놀러온건지 몰라서 허락을 구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그렇다고 제가 큰 소리로 이 아이 엄마 누구냐고 찾기도 그렇고 그럴 의무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아이가 어디서 뭘 하는지 아이엄마가 바로 파악을 했어야죠..
그치만 앞으로는 조금 더 경각심을 갖고 혼자 판단이 힘든 아이들에겐 음식을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건 제가 생각이 짧았던 것 같습니다.
근데 아이엄마들도 아이가 모르는 사람에게 민폐 끼치지 않도록 아이를 잘 보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해요
여기가 사람이 많고 어머니들이 많이 계셔서 어머니들 입장에서 기분 나쁜 일인지 궁금합니다

오늘 낮에 친구랑 카페 갔다가 배고파서 핫도그 세트를 샀어요
가게 안에서 먹고 싶었는데 가게가 작은데 주문 기다리는 사람은 많아서 너무 어수선하더라구요
그래서 포장박스 들고 나와서 놀이터에 갔습니다
다섯개 들어있는 세튼데 친구랑 각각 하나씩 먹고 또 하나씩 먹고 있는데 유치원생처럼 보이는 남아가 제 앞에 와서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미소 지으면서 멋쩍게 핫도그를 계속 먹었어요
주변을 봤는데 어머니들로 보이는 사람이 벤치에 꽤 많아서 누가 아이 엄마인지도 모르겠고 멋쩍게 그러고 있는데 애가 맛있냐고 물어봐서 먹고싶니?라고 했어요
애가 바로 먹고 싶어요 하길래 다섯개중에 두개씩 먹었고 하나 남으니까 먹으라고 줬어요

그러고선 애가 돌아가서 먹으면서 놀고있고 저희는 귀엽다 이러면서 얘기좀 하다가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벤치에 앉아서 얘기하던 여자가 엄마인지 뒤늦게 보고는 그거 어디서 났냐고 다그치길래 저희가 가서 애가 앞에 와서 쳐다보고 먹고 싶어하길래 하나 줬다고 했어요
그럼 고맙다 하거나 미안해 해야하는 거 아닌지..
왜 몸에 좋지도 않고 본인들이 먹던걸 주냐고 바로 뭐라하고 먹던게 아니라 입 안댄 새 거라고 얘기를 해도 손 탄거 아니냐고 어린애들은 작은 먼지에도 민감하다고 화를 내는거예요
그래서 벙쪄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애관리 못해서 애가 남들한테 민폐끼치는동안 안보고 뭐했냐고 그럼 애가 남한테 구걸하지 않게 평소에 건강식좀 챙겨주지그랬냐고 애가 불편하게 한거 사과하라고 하니까 애한테 불량식품 준거 병원비 주라고 싸웠네요

주변에 같이 얘기하던 다른 엄마들도 있었는데 그 분들은 반반갈려서 요즘은 먹을거 함부로 주면 안되는 시대라 그러고 일단 애가 저분들 불편하게 했으니 사과가 먼저다 주면 좋지 뭘 그러냐 하는데 여기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어요.

지금은 억울한 기분인데 제가 뭔가 잘못이 있다면 고치려구요
추천수840
반대수36
베플misscuspid|2019.03.22 23:18
주면 준다고 지랄 안주면 안준다고 지랄 걍 집밖에 나오면 지애 지가 케어하면될걸
베플예나|2019.03.22 22:41
여섯살 외동딸 키우는 엄마예요. 저라면 알지도 못하는 어린애가 먹고 싶다는 말에 자기 돈 들여 산 핫도그를 선뜻 내주는 아가씨들 고맙다고 하고 싶은데요? 님이랑 님 친구가 맘충 만난거네요. 모든 애 엄마가 맘충은 아닌데 운이 없었네요.
베플마자|2019.03.23 08:41
핫도그에 묻은 먼지도 신경쓰이면 미친 처 나오질 말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반귤e|2019.03.22 22:10 전체보기
애엄마 대처도 어이없긴한데 애한테 먹을 거 마음대로 주지 마세요 혹시나 알레르기 있을 수도 있고 약 때문에 가려야 할 음식이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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