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이 남달라서 그런지 이해해주시며 읽어주세요
결혼을 하고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전 성격이 조용한편이고 장모님과 형님(동서지간)은 외향적이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두분이 마음이 맞아 자주 둘이서 술자리도 가지시고 하시는 것은 알고요.사실 전 결혼허락이 아주아주많이어려웠고(직업,경제적)다음으로 형님은 환대를 받으며 하는 결혼 이었거든요.. 그래도 결혼하면 같을줄 알았는데 시작이 그래서인지 많이 어렵네요. 저는 첫째여서 몰랐는데 아내가 둘째의 서러움을 가끔 말하며 울기도 했는데 요즘에 둘째사위로서 서러움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두분이 술자리를 하시면 저희에겐 비밀로 하시더라구요. 서운하다고 생각해서ㅜ그런건가ㅜ, 어제 일이 좀있었어요. 장모님이 재혼을 하시려고 소개자리로서 장모님, 형님,처형, 장인어른 되실 분이 술자리를 하는데 저한테 형님이 전화를 하더라구요. 전 먼저 우연히 뵈어서 도와 달라고 하시는 것 같았어요.(어색해서그러신지)첨엔 한일 있으니 전부 내려오라고 해서 잠들려고 하는 아내, 아이까지 데리고 내려갔는데 간단한 자리더라구요 ㅜ 잠시 이야기를 하며 웃고 떠드는 중인데 갑자기 저에게 "너! 왜웃어"(막내인데웃어서그런듯)이러는거에요. 기분 언짢더라구요.또 형님이 장난스레 말하며 민망했는지 "야! 너아직 그것도못하냐!"그러는데 .... 갑자기 불똥이.. 또 처형이 화났는데 "너 때문이지!"... 그후로 본인 민망하면 저를 개입시키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사실 성격이랑 관심사도 달라 둘이 만나적도 없고 이야기도 별로 안했어요 (자매끼리 만날때 같이 종종 밥먹은정도) 바로 옆집에 살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당황스러웠네요. 분위기가 다들 제가 막내이고
만만하니 저에게 말을 돌리시는데 제가 아무말이 없으니 계속...당하는 입장에서는 자존감이 굉장히 상하더라구요ㅠㅠ 더군다나 우리 첫째사위 이뿌다 이뿌다 결혼하기전 뒤에서 후광이 비치더라... 하는데 여기 내가 왜있지 하는 생각... 첫째를 좋아하시는거는 알았지만 제입장에서는 노골적이라 맨정신으로 있는 전 박차고 일어나고 싶었는데 그럴순 없었죠ㅠㅠ
.. 저는 예의랑 존중을 가장 기본으로 생각하는 사람인데 이런상황이 또일어나고 일어나서 힘드네요...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이뻐지지가 않는지..... 윗집,옆집에 살고 있어 무조건 마주치기는 하는데 ... 장모님이랑도 어색하고 어떡하면좋죠??? 이사가는게 나을라나요?ㅠㅠ 와이프는 그래도 엄마가 좋다하니ㅜㅜㅜ 전 형님이랑의 관계가 어렵네요 그냥 하는 만큼 저도 받아치며 편하게할지 그냥 전처럼 지낼지 ㅜㅜㅜㅜ 저같은 성격에는 꾹꾹 참다가 병될듯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