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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한테 친구없는거 들키고 펑펑 울었어

ㅇㅇ |2019.03.24 23:06
조회 186 |추천 8
이번에 고등학교 입학했는데 이미 무리가 지어져있어서 친해지려해도 본인들끼리만 놀고 끼여도 할말도 없어서 거의 혼자 지내고 있단말이야.

그래선지 학교에서 못했던 말들을 집와서 다 하게 되더라고.
말도 엄청 많이하고 시끄러워지는데
오늘도 신나게 말을 하고 있었거든?

근데 동생이 나보고 왕따냐는거야
당황했지만 아니라고 했는데
학교에서 말못하고 조용히 있으니까 집에서 말문 터지는거 아니냐고 했는데

이때까지 아무한테도 말을 못하고 혼자 끙끙 앓으며 울곤했는데
그 말 들으니 갑자기 눈물이 펑 하고 터지더라고
그리고는 가족들 앞에서 엉엉 울었어

일부러 말 안하고 친구 많은척 즐거운척 했었는데
이런일로 우니 괜히 죄송하고 부모님도 속상해 하실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안좋다...

일단 방 들어왔는데 부모님 얼굴보기가 죄송하네
너무 속상해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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