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여기에 저보다 현명하신분들이 많을듯해서 글써봅니다
남친이랑 사귄지 3년이 됬습니다
사람이 다 그렇듯 장단점이 있잖아요
차분히 생각해보면 남친은 단점도있지만, 그에 못지 않
은 장점도 있어요
장점을 더 보고 작은것에도 행복함을 크게느끼고싶은데
어느순간부터 남친의 잘못, 사소한 단점들이 유독
눈에 거슬리고 꽂히고, 계속 생각이나고
싫어하는 그 행동이나 말을 하면 너무 화가나고
반대로 좋은점, 장점들은 별로 부각이되질않아요
제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은것인지, 고마움을
잊은것인지 싶어서 스스로 자괴감도 들어요
그런데 제맘대로 제가 뜻대로 안되고 자꾸 단점만
보이네요...
또 혼자 있을때는 후회하고 아그때 좀더 칭찬도해줄껄
그런생각하지만 막상같이있으면 바가지긁고 잔소리하고
짜증내고있는 제모습이 보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남친의 버릇들이 남친도 조금씩은
고치려고 하지만 .. 사람 습성이 있다보니 다 안고쳐지고
예전에는 이렇게까진 거슬리지 않았던것같은데
사랑의 유통기한이 정말 있는건가 콩깍지가 벗겨진건가
그런오만생각이 다 듭니다
대화도 여러번 시도해봤고 싸우기도 크게 싸워보고
일주일정도 연락을 안해보기도하고
노력은 많이 했답니다ㅠㅠ
그냥 제 마음이 식은걸까요? 권태기일까요?
저도 잘 모르는 제마음ㅠㅠ 답답하네요
사랑이 식은거라서 그냥 헤어지기엔ㅠㅠ 이런식이면
다른 누구를 만나도 똑같을까봐...
내가 이상한가..하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