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물리치료소에서 일하면서 게이 레즈 커플들 손님으로 일년 넘게 본적 있는데 육체적인 부분은 자기 관리로 케어 가능한데 심리적인 부분은 많이 불안정함.. 게이가 어느 한쪽이 여자 역활을 하듯이 레즈도 어느 한쪽이 남자 역할을 하더라. 양쪽다 뭔가 자신의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인 부분을 부정하는 마음 깊이 깔려있어서 우울증이 자주 오더라. 그리고 가끔 자기 이름보다 본인이 게이나 레즈라는 것을 강조해서 그것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많이해. 아 나는 게이/레즈니까 이건 안해.. 뭐 이렇게. 이건 나이 들수록 심해지고. 입양자식이나 친자식들도 있는데 사춘기때 되면 이 부모에 대해서 부끄럽게 여기는 시점에 우울증이 많이 오더라고. 게이들은 육체적인 손상이 많은데 레즈는 정신 심리적 손상이 많았어. 사랑이라는 이유로 상대방을 선택할 수 있지만 타고난 부분을 부정하면서까지 아이덴티티를 지킬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게이도 레즈도 자기 자신을 좀더 솔직하게 보고 받아들이고 사랑할 필요가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