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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널 잊을까

어떻게잊을까 |2019.04.01 18:27
조회 1,353 |추천 1
당신과 내가 만난 지도 어느덧 8년

헤어짐을 고하는 당신의 말에 어제까지 사랑을 속삭이던

그 입에서 나온 소린지 나는 얼떨떨했다

만난지 그 햇수동안 당신은 조금만 지치면 헤어짐을 고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반복

바보같이 나는 받아주고 또 받아줬었다

주위에서도 아니라하는 말을 나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또 포장하면서 지켜내려했었다

사람들이 회피형 만나지말라는 그 이유

이제야 알것같다 조금만 자기가 힘들어지거나 감당할 수 없으면 포기하고 돌아선다는 그런 사람

그게 회피형의 정의였고 모습이었다

학벌생각 안하고 전문대든 기술대든 나는 상관하지 않았다

내가 부족하면 채워주면 되는거지

근데 나이도 어린 내가 당신보다 많이 아는 것이 싫었던 것일까

아니면 그냥 날 무시하고 싶었던 것일까

당신의 어머니도 사랑이라는 이름 하에 안고 가려했다

틈만나면 자기아들 은근한 자랑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진짜인지 확인

뭐가 그렇게 자기아들이 꿀린게 보기 싫었을까

사랑은 여자의 눈을 멀게하고 저절로 가시밭길을 가게한다

나는 다시는 과거로 가지않을 것이고 혹여나 돌아온다해도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


당신을 잊을까? 잊을 수 있을까? 머리는 아닌걸 알지만

마음에서 당신을 지우기까지는 꽤 오래 걸릴 것 같다

사랑을 했던 그 시절의 내가 너무도 아름다워서

그 아름다웠던 시절을 다시 겪을 수 있을까?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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