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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시댁 안보고 살정도인지 궁금합니다.

qoyrg9730 |2019.04.03 00:40
조회 53,466 |추천 8



안녕하세요결혼전 자주 들렀었는데글쓰는건 처음입니다.
오늘은 2년 반만에 처음 술을 먹고두서없이 써내려가서 맞춤법 어긋나는 부분부디 양해 부탁 드립니다.. 
미리 말씀 드리면 글이 조금 깁니다.혹시나 글 이해를 위해 스펙이 필요할까바 적어봅니다..저 지방4년제/ 대기업/ 연봉 3천 / 아버지 4급 공무원, 어머니 아직 일하심.남편 해외 대학 학'석사/ 대기업 /연봉 6천 / 시아버지 사업, 시어머니 주부 
(결혼할때 7억짜리 아파트 3억정도 보태주시고 나머지 대출받아 갚고있음, 시댁에서 다른거 없이 꾸밈비 300+ 신랑 개인돈 합쳐 명품가방 받음/글쓴이 혼수 비용 1천, 예단 1천보내고 500돌려받음, 신랑 예물과 시댁선물로 600만 지출, 집값에 4천 보탬)

아래는 음슴체 가겠습니다.. 
16년에 결혼
짧게 그간 에피소드들을 나열해보면,,인사하러 갔을때부터 시어머니 나를 안좋아하심.첫 인사자리에 나한테 한마디도 안하고 밥만드심.내가 본인이 원하는 며느리상(기독교, 선생님)이 아니라는 이유로싫어하신다고 들었음.남편이 본인 믿고 가자하여 결혼함.
결혼식날 원판사진 찍는데 나를 빼고 본인가족 사진 찍자고 사진기사분께 부탁함.정말 황당해서 나도 우리 부모님과 따로 가족사진 찍겠다고함.결혼식날 우리 친정엄마보다 더 많이 우심.결혼식 끝나고 첫 가족여행중 본인(시어머니)은 결혼식날 너무 슬펐다함.하나도 좋은게 없었다고 나를 포함 가족이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시도때도 없이 말씀하심.결혼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꼭 찾아뵈었음.
시어머니 그당시 내눈을 마주치고 웃거나 나에게 직접 얘기한적이 단한번도 없음.임신했을때 축하한다는 소리 단 한번도 안함...그런 시어머니가 너무 무서웠고 전화드릴  용기도 없어서 평소 전화는 드리지 않았음.나중에 남편한테 내가 전화하지 않는다고 머라고 한모양,딱 얘기할 거리가 생겨서 전화드리니너는 핸드폰이 고장났냐며 너하나 들어와서 우리집안이 불화가 생겼다.우리 XX(신랑) 결혼전에는 세상 착했다.네가 내딸이였으면 바로 싸다귀를 올렸다..너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치더냐? 등등 가정교육 못받았다고 욕하기 시작.1시간내내 혼자 소리지르고 울다가 차분해졌다가를 반복처음에 시어머니 정신에 문제가 생기셨나 생각이 들정도였음.
그당시 나는 임산부였고 너무나 큰 충격이였음.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어머님이 저를 싫어하신다는걸 알고있었고제가 더 다가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것에 죄송하다.어머니를 무시하려했던게 아니다 울면서 말씀드림.정말 어른한테 그렇게 혼난게 태어나서 처음이였기에 1시간내내 울기만함. 
막달 예정일에 심하게 감기증상이 와서 병원에감.
시어머니 전화와서 하는소리 너는 맨날 아프냐? 한숨..그때 많이 울었음.. 그다음날 제왕으로 아기낳음.아기가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얼굴도 못보고 대학병원 니큐로 보냄..
아기도 못본채 퇴원해서 아가씨 시어머니 남편 같이 집으로옴.아가씨가 새언니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하는데 눈치가 보여못쉬다가 몸이 피곤해서 안방 들어가서잠.아가씨 남편 모두 피곤했는지 시어머니 빼고 거실에서 잠듬.다음날 우리집 근처에 시어머니 와서 한다는 소리 다들 자기 무시하냐고 울면서 난리침..
애기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시어머니 혼자 찾아와서 하는말.우리집 애들은 평생 효도만 하다가 결혼할때 불효한다고 그런말을함.( 그당시 시누가 시댁 성에 안차는 사람과 결혼하려함 )
산후조리 끝나고 산후도우미 불러서 아기 돌보는데시어머니의 여동생 가족과 함께 갑자기 우리집에 들이닥침.도착하기 5분전에 전화옴.와서 애기보고 갔는데 나중에 전화와서 하는 소리가식사하고 가시란소리 안했다고 노발대발 본인 무시하냐 난리침.산후도우미도 있는데  왜 그걸 안하냐..(산후도우미가 다른 사람 밥까지 다 해주는줄 알고있는듯)산후도우미분이 그날 차랑 과일은 내어드렸음..아가씨 전화와서 시댁에 꽃사들고 가서 죄송하다고 하라고 ( 아가씨 나쁜성격은 아닌데 그냥 나를 위한 조언이였음.)아기 맡기고 꽃까지 사들고 시댁 찾아감. 때마침 그날 집에 오셨던 이모님댁도 계시길래다음에 저희집 오시면 맛있는거 해드릴께요 죄송해요 하고 옴.. 
남편이 해외로 여행가는데 친정부모님 모시고 가자고함. 그당시 시어머님은 같은 날짜에 해외여행 준비중이였음.아가도 6개월이였고 아가 봐주시기도 하고 우리도 놀고 그러자는 취지로 모시고 가는거지만 친정 부모님과 여행 비용 갹출해서 진행.시어머니 이걸 아시고 집에 찾아와서 한다는소리시아버지가 화가 많이 나셨다 아들자식 귀하게 키워놨더니 장인 장모 데리고 여행간다.그럴려고 키웠냐 너같으면 안서운하겠냐 이떄 너무 황당해서 정확히 말씀드림."어머님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가는게 아니라 갹출해서 가는거에요.오빠가 본인이 가서 놀고싶기 때문에 우리 부모님이 가서 아기 봐주면 좋겠다고해서 가는거구요. 그부분은 오해하지 마세요"평소 조용하던 내가 말씀드리니 당황하며본인이야 너네가 여행을 가든 상관없지 친정부모 같이가면 좋지 이러고맘...
 어머님 아프실때 전화드렸더니 네가 2틀에 한번꼴로 전화만 했어도내가 아픈지 몰랐겠냐 이러심.그날 맘이 쓰여서 돌쟁이 아기 들쳐없고 대중교통으로 본죽에서 죽사들고 시댁으로 찾아감.(대중교통 10분거리)보자마자 자기 본죽 싫어한다고 가지고가서 남편 먹이라함..

그간 이정도에 일들이 있었고자잘한 일들은 수도없이 많은데오늘은 너무 속상하고 화도나서 술을 마심.. 

시어머니가 13일째 수술로 입원중이심.일주일에 한번 아니면 두번정도 남편과 같이 병문안 감.그때마다 아버님도 계셨고 아버님께서 밥도 잘사주셨음.어제 남편이 하는소리가 아버님께 전화한번 드려서집에 식사하러 오시라고 해봐라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전화드리니 안받으심.그다음날도 안받으셔서 시어머니한테 전화드림.아버님께 식사하러 오시라고 전화드렸는데 어제오늘 안받으시네요그랬더니 시어머니가 너때문에 아마 화가나서 안받는 모양이라고 함.제가 미리 전화드렸으면 좋았을것을 죄송하다고 그부분 놓쳤다고죄송하다 말씀드림.그랬더니 너는 우리가 돈없으면 아에 병문안도 안올애라는둥내가 XX(신랑) 미국 유학까지 보내놨더니 블라블라마침 친정 부모님 두분도 몸이 안좋으셔서 입원중이셨고 그때문에  신경을 미처 못써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림.입원하셨다는 얘기는 처음 드린건데 바로 한다는 소리가너는 네부모만 부모냐? 아주 니 하는소리가 딱 그거다?이얘기 듣는 순간 더이상 대화가 불가능하다 느껴 가만히 있었음.너 내가 우습게 보이냐?나 배운사람이야 못배운사람아니야 우리 XX(신랑)도 너랑 결혼전에는 안그랬어 결혼하고 나서는 엄마한테말 따박따박 대꾸하더만 (매번 하시는 멘트..)시아버지 전화한번 하는게 그렇게 어렵냐? 왜 전화를 안해서 이렇게 가정에 불화를 만드냐 이래서 인성교육이 중요한거다 니가 잘못하면 네 부모를 욕하게 된다.XX가(시누)그랬으면 가만히 안있었다.너 말도 잘안하고 무뚝뚝하고 네가 XX(신랑)한테 뭔소리를 들었으니 이렇게 전화했지 네가 전화 할 애가아니다.( 저 1주일에 한번 전화 꼬박꼬박함. / 1주일에 한번 꼭 찾아뵘.)"어머님 저도 결혼이 처음이고 시댁어르신들 챙기는것도 처음이라 서툰게 많아요어머님께서 이쯤에서 XX(저)가 전화한번 하면 좋겠다 라고 말씀해주시면저 잔소리로 듣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요. 그러니 어머님께서 조금만 이해해주시고그때그때 말씀해주세요. 제가 아가씨처럼 사근사근하고 빠릿한 성격이 못되어서 이런부분을 아쉽게도 놓치고 그래요.어머님께서 도와주세요.라고 말씀드림. 결론은 남편한테 얘기하지 말라함.안그래도 회사에서 신경쓸일이 많은데 얘기하지말라고..전화 끊고 너무 화가나서 남편한테 얘기하니 노발대발 하면서 시어머니한테 본인이 얘기하겠다고함.말씀드려서 본인 잘못을 인정하실 분도 아니고해서 일단 기다려보라고 했음.  저도 제가 완벽한 며느리가 아닌거 알고 있습니다.항상 죄송하다고 해왔는데제가 속이 좁은건지 이제까지의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밤에 잘때마다 괴롭고 생각나면 우울하고 죽고싶네요.예전에 비해선 조금씩 할말을 한다하지만 한번씩 이렇게 터질때마다 너무 힘듭니다.남편은 안보고 살면 그만이라는데(참고로 남편은 제편입니다..본인 어머님이 그런 문제들이 있다는걸 너무나 잘알고 있구요..)이러한 일들로 시댁 안보고 사는 경우도 있나요?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8
반대수247
베플ㅇㅇ|2019.04.03 01:28
쳐답답해서 읽다 말았습니다 요즘도 이러고 사는 사람이있네
베플ㅋㅋ|2019.04.03 00:45
요즘 세상에 그정도 버티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있나 물어보셈, 괜히 남 고구마 먹이지말고, 아오 답답해, 뭔 죄인도 아니고 허구헛날 호구짓 하니 알로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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