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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담요 두르고 있었는데 혼났어요

ㅇㅇ |2019.04.03 17:39
조회 19,450 |추천 61
원래 회사가 그러지 않은데
이번에 맡은 프로젝트 준비 중 급히 회의할 게 있어
주말인데 회사로 출근하게 됐습니다.

전 친구랑 약속 중에 연락을 받았고
당시 짧은 원피스에 높은 힐을 신고 있었어요
정말 급한 일이라 옷을 갈아입고 갈 수 없었고
(약속 장소, 집, 회사 다 근처 아님)
그냥 그대로 갔습니다.

치마가 짧으니 담요 두르고 일 하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직장에서 그렇게 짧은 치마랑
높은 힐은 처음이기도 하고 저도 갈아입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랴
치마 때문에 담요를 허리에 감싸고 업무를 봤어요
회의가 마무리 되고 대리님(여)이 와서
그렇게 회사에서 담요 두르고 있으면 되냐
복장이 뭐냐하며 지적하더라구요...

막 샬랄라한 것도 아니고 파이고 달라붙는 옷도 아니고
바바리 코트 식의 원피스 있잖아요..
(인터넷에 유사한 사진 찾아보고 올리겠습니다)
그냥 그런 거 입은 거고 치마가 짧아
그게 오히려 보기 안좋을 거 같아 담요 두른 건데
속상하네요.

주말에 갑자기 회사에서 호출한 것도 짜증났는데
상사에게 저런 소리까지 들으니 힘이 쭉 빠지네요
추천수61
반대수7
베플ㅇㅇ|2019.04.03 21:24
????아니, 원래 출근하는 날에 그랬다면 이해라도 해보겠는데, 쉬는 날 급 출근 시켜놓고 뭔 개소리지? 담부터 쉬는 날 호출오면 세시간 쯤 늦게 가요. 옷 갈아입고 오느라 늦었다 하시고.다른 사람 혹은 그 사람이 뭐라고 하면 지난번에 이러시러 하셔서 예의차리는라 그랬다 하세요2(아예 지방 여행 중이라 못 간다 하는 게 더 좋지만ㅋㅋ)
베플ㅇㅇ|2019.04.03 18:46
우리회사는 주말출근할땐 츄리닝입고가도 됨. 주말에 회사에 나가주는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하는거 아닌가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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