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30일 토요일 오후 5시경 H대형마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지인과 장을 보던중 와인시음대를 발견 하여 “와인 시음 할수 있을까요?” 라고 묻자 아주 귀찮다는 표정과 걸음걸이로 여직원이 다가와서 시음컵을 주길래 먹고 내려놓자마자 “ ㅅl ㅂㅏㄹ........” 이라는 말이 들렸습니다.
내가 잘못들었나? 라는 마음에 멍하니 서있다가 와인시음대 여직원에게 물었습니다.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 라고 물으니 대꾸도 없이 쳐다만 보길래 다시한번 나한테 욕하지 않았냐고 묻자
“ 아니요, 제가요?”
“ 방금 ㅅl ㅂㅏㄹ이라고 욕했잖아요?”
“ 아뇨,, 욕한적 없는데요?” 라고 발뺌하는겁니다.
황당하고 어이없는 와중에 상황을 목격한 다른 직원이 책임자를 불러 주류매장 매니저분이 오셔서 다같이 고객센터로 가서 식품부 부점장이라는 분과 함께 3자대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식품부 부점장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후 부점장님이 욕설한 여직원에게 사실을 묻자그제서야 혼잣말로 ㅅl ㅂㅏㄹ이라고 욕을 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럼 고객에게 욕설을 한 이유는 뭐냐고 하니.. 그 여직원 하는말이 오전부터 근무해서 다리가 아파서 욕을 했는데 하필이면 우리가 들었다는 식입니다.
욕설을 한 판매자는 결국 우리에게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혼잣말을 들은 고객탓이라고 했습니다. 고객이 바로 앞에 있는데 욕설을 하고선 혼잣말이라고 하는 상황이 이해가 되시나요?
또 욕설한 직원말이 시음하는 와인도 본인회사에서 구매하는 거라서요~라고 얼버무리는데 그 직원 속내는 사지도 않을 와인을 우리가 시음해서 아까워서 욕했다고 인정한거 아닌가요?
H대형마트 부점장님은 욕설한 여직원은 본인 매장직원이 아닌 외주업체(용역) 직원이라 인사부분에 권리를 행사할 수 없고 외주업체 담당자에게 통보는 하겠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측에서는 외주직원이니 사과를 안해도 더 이상 재촉할수도 없다는 둥,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만 보이고 있습니다.
욕설한 여직원도 괘씸하고 미온적인 태도의 H마트측에도 화가납니다!!!!!
딸같은 나이의 사람에게 봉변을 당하고보니 울분이 가라앉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