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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너희에게


요즘 우리 럽들 이런저런 일들로 많이 힘들지?? 우리 럽들이 너무 힘들까봐 조금 속상하고 마음이 안 좋아. 처음에는 나만 생각하느라 화나고 울고 불고 그랬는데 요즘은 너네들이 더 많이 생각난달까?

올초에 나도 진짜 너무 힘들었어. 많이 흔들렸어. 순찰 돌고 싸우고 먹금짤 올리고 하는데 스트레스 받고 우울하고 장난 아니였지. 애들 알고 좋아하게 된 지 아직 2년?밖에 안 됐으니까 그냥 다시 머글로 돌아갈까 생각도 했어. 꽤 많이들 그런 생각 했을 것 같아. 이것도 물론 내 뇌피셜이지만ㅎㅎㅎㅎ

난 우리애들 입덕한 계기가 좀 독특했어. ㅅㅌ이라 더 말은 못하지만 그냥 그렇게 응원하다가 빠져든거야. 진짜 신기하겤ㅋㅋㅋㅋ남들이 보면 그저 빠순이가 웃기고 자빠졌네 그럴 수도 있어. 근데 이젠 그것조차도 신경이 전혀 쓰이지 않는?너무 높다란 산을 하나 이미 넘어서 지금 일들이 진짜 타격감이 하나도 없어 나는.

나는 그래. 늘 내 아티스트는 너무 멋있고 빛이나고 우리한테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표현해주고. 그래서 이젠 확신이 들었어. 애들이 먼저 끝내지 않는 이상 내가 절대 먼저 손 놓지 못하겠구나 라고. 그 확신이 드니까 그냥 다 쓰루해. 스트레스 받고 욕하고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점수매기잖앜ㅋㅋㅋㅋㅋㅋ이건 정성부족 0점 이건 조금 타격있네 30점 이러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론 120315만점중에^^


어제 새벽에 많은 럽들을 울렸던 우리 밍카엘의 글. 이 글 읽으면서 올해 초에 우리 리더가 올려줬던 편지가 생각나서 꽤 슬펐다. 몰랐으면 하는 것들을 너무 잘 알고 있는 것 같아서. 행복만 했음 좋겠고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느꼈으면 좋겠고 늘 사랑만 받았으면 좋겠으면 하는 마음이 커서.

근데 곰곰히 생각했는데 가장 많이 상처받고 힘들어 할 내 아티스트가 자신들을 믿어달라고 힘내라고 늘 사랑받는걸 고마워하고 그 마음을 표현해주는데 그게 너무 고마운거야. 내가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고 있어서 힘났거든!!


오늘 되게 오랫만에 외출이라서 혼자 들뜨기도 하고 센치해졌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 노래 듣는데 딱 너네들 생각이 나는 거야(스밍은 공기계가 열심히 돌려주고 있음)

난 저 노란줄로 표시해 놓은 부분을 제일 좋아하거든?들을땐 그냥 가사 좋다ㅠㅜ그랬는데 지금은 내가 럽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고 우리의 아티스트가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 불행하지 않다고 행복하다고. 그러니까 우리 분홍 반딧불이들 너무 힘들어 하지 말기!!!

내가 급속상하고 센치해져서 주저리주저리 썼다 지웠다 20분째 쓰고 있어. 오그라들어도 그냥 우리 러브 감성왔네 라고 생각해줰ㅋㅋㅋㅋㅋㅋ나에겐 내 가수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공통사로 모인 얼굴도 모르고 ㅇㅇ이란 이름 하나로 뭉친 그대들도 소중하니까!!!!

자 이제 웃으면서 덕질타임 갖자구!!!ㅎㅎ


아 맞다 예전에 이 노래 노래방에서 부른 적 있었거든? 근데 내 친구 듣고 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노래를 잘 부르지 못했는데 우는거야 그래서 내가 우리 애들 노래 너무 좋지??그래서 그래??그랬는데 그냥 갑자기 감정이 북받쳤다고 그랬옼ㅋㅋㅋㅋㅋㅋㅋㅋ이정도면 영업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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