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없이 엊그제일만 올렸는데
신랑이랑 8년연애했었고 숨소리만 들어도 서로 기분잘알기에 결혼초반 엄청 싸웠고 지금은 서로 왠만한건 이해하고 넘기려 노력합니다.저는 시댁쪽 신랑쪽 강력히 결혼전부터 원하셔서 전업이고 대신 집안일 애들만 신경써달라해서 그러고있습니다.재작년 두세달알바 아시는 분 가게 일할때 신랑 스트레스받아해서 내내싸워 이혼하지않는이상 전업이구요.미즈캠핑회장직이랑 이것저것맡고있어 집안일 애들공부 신랑회사심부름까지 하루종일 놀아도 신랑한테 집착할 시간이 없어요.오히려 신랑이 저희동네에선 제 껌딱지로 불릴만큼 귀찮으리만큼 전화로 동선파악해대고 모임에도 따라다녀요.댓글에 숨막힌다는 글있던데 제 성격이 두말하고 잔소리하는거 싫어해서 먼저 안건드리면 늘 즐거운 사람인데 신랑이 자나깨나 속옷으로 했던말 또하고 사줘도 하고 사람 돌게 만들어서 저도 돈거구요.건설사 드러운건 저도 나이가 있으니 알만큼은 알죠.근데 어딜가나 노는놈들만 모여 놀고 적당히 빠질사람은 빠져요. 저희 신랑은 노는 무리라 그부분에 대한건 저나름대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오늘 들어오면 이글보여주고 다시 얘기해보겠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저는 딸둘키우는중이고 결혼 9년차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엊그제일때문에 내내 너무 화가나서 어디말할데도 없고 여기올립니다.
남편은 건설사 현장소장겸 이사입니다.
문자에 이사님은 참고로 60대후반이시고요.저희 신랑 사장님이십니다.비싸다는 필라속옷은 5~6만원대 제가 기념일마다 선물로 준것들이고 나머진 홈쇼핑서산 필라속옷들이랑 캘빈꺼구요.속옷이든 뭐든 넉넉한걸좋아해서 많은 편입니다.결혼후 제입장에선 비싸지만. 다른분들은 한장 5~6만원대 남자속옷 비싸다고 생각안하실수도 있을겁니다.요즘 술자리가 많고 노래방도 자주가는거같고 엊그제도 노래방다녀왔다했구요.집서 15분거리 회사지만 숙소서 자고올때도 있고요.2주전쯤 말없이 외박하고 숙소서 자고 왔구요.왜 메이커사줬는데도 자꾸 묻고 또 묻냐니까 이사님이 자기 자는데 사진찍어서 사람들한테 보여주며 비웃는다고해서 제가 확 터진거구요.건설사간뒤로 힘들고 스트레스받는거아니 잔소리안합니다.제 스트레스는 애들데리고 혼자 여행도 다니며 알아서 푸는 편이고요.
얼마전부터 자꾸 속옷다바꿔달라 노랠부르길래 제나름 신경써서 15장샀는데 메이커어디거냐 묻고 또 묻길래 물을때마다 대답해줬는데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사과즙주는데 눈도 안뜨고 또 메이커타령.참다참다 저도 터졌구요.평소엔 잔소리안하고 집안일.애들케어 일절 제가 다합니다.
이번일 아무 잘못없는 신랑 제가 볶는거면 사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