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팅만하다가
글쓰려고 아이디까지찾아서 씁니다ㅠㅠ 도와주세요..
제목 그대로 평일 주말, 밤낮없이 층간소음 유발하는
몰상식한 윗집에 속시원하게 복수할방법 없을까요..?
나른한 주말오후 낮잠은커녕
평일에 일하고 녹초가되서 집에와도 윗집 쿵쿵거리는
소리에 잠설친지 4~5개월된거같아요.
(공사잘못된 아파트이런거아님..)
저보다 집에 있는시간이 많으신 부모님도 엄청 스트레스받으시고
늦은밤엔 경비실에 얘기도해보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해도 달라진게 전혀없고.
방금 부모님과 화목하게 티비보다가
정도가지나친 소음에
저혼자 윗집 올라갔다가 사단이났습니다.
아줌마 인성보고 바로깨달았어요.
말이 통할 인간이었으면 아랫집 민원을 그렇게 묵살하지 않았겠지.
여럿이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게 애들있는 집인거같아
구운계란까지 싸들고 좋게 말이라도해보자하고
올라갔는데 싸우고내려왔어요 ㅋㅋㅋ 하
애가 셋이고 첫째는 초등학생정도로 보이더라고요.
암튼 집에서 나와서 다시 집에들어올때까지
모든 대화내용은 휴대폰으로 녹음해놨어요.
실제대화는 2분남짓이라 요약할것도없지만 적어보자면
아랫집사는 사람인데~
소음이 심해서 올라왔습니다
저희도 주말엔 좀 쉬고싶은데~
하니
얼마나 시끄러웠는지 모르겠는데 죄송해요
하더니
근데 낮엔 괜찮은거아니예요?
저흰 윗집에서 쿵쿵거려도 가만있는데.
그렇다고 올라오기까지해야되요?
애들 걷지도못하게할순 없잖아요
하고 비꼬기시작하는 그 눈빛과 말투에 저도
솔직히 평일주말 밤낮 상관없이 시끄럽잖아요
하니 제말끝나기도전에
저희애들 열시되면 딱 재우는데 무슨소리냐고 언성을 높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장난하세요? 제가 12시넘어서도 잠못잔적이 얼마나많은데 오죽했음 올라왔겠어요? 말을 그렇게하시면 안되죠 라고 말하는데
밑도끝도없이
장난하냐고???? 장난하냐고???? 장난하냐고!!!?????
내려가세요!!!!!! 하더니
사람눈앞에서 문을 힘껏 닫더라고요 ㅋㅋㅋㅋ
순간 빡쳐서 저도 있는힘껏 문을 발로찼어요
그러니까
야!!!!!!!!하면서 다시 문열고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어디서 니깟게 우리집문을 발로차냐고
내가지금 니랑 장난하는거같냐고!!!!!!!!
소리를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더니
아랫집 저희부모님 달려나오는소리에
다시 들어가더라고요.
하 이렇게 전쟁 만들생각은 없었는데
심각하게 몰상식한 윗집때문에
말로 해결도 안될거같고.
다시한번 관리사무소에 민원넣고
처음으로 경찰서에 전화해서
이럴경우 어디서 도움을 받을수있냐고 전화한거까지
기록남겨놨어요.
그러고는 애들한테 맘껏뛰라고햇는지 ㅋㅋㅋㅋㅋ
미친듯한 소음
결국 피해보는건 또 우리집일텐데
이대로 가만있기 너무 분해서요.
층간소음 겪어보신분, 해결해보신분,
복수해보신분, 아님 어떤복수가 좋을지 아시는분
제발 저좀 도와주세요
뭐든하고 후기남길께요
.
댓글들 감사합니다ㅜㅜ
우퍼가 최선책인거같아 우퍼스피커 후기, 우퍼스피커 mp3 미친듯이 찾다가
작년 여름 한동안 우리집을 괴롭혔던
몇시간이고 일정한간격의 미싱기? 기계소리?가
보복 우퍼스피커 소리의 일종이란걸 알게되었습니다.
당시 윗집의 소음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이랑 주인 다름)
다른 어느집에서 틀어논 우퍼스피커 소리였던거 같아요.
저희집 아래로는 헬스장, 경로당으로
저희집이 실질적으로 1층이기때문에
아래에서 우퍼스피커를 틀어놨을리는없고
다른세대가 틀어논게 저희집까지 타고온거같아요.
그것땜에 괜히 다른세대에 피해갈까봐
망설여지기도하네요ㅠㅠㅠ
하 10년을 살았는데
이정도의 생활층간소음 처음 겪어요
무개념 민폐족 똑같이해주고 망신주고싶은데 하..